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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하나님과 같이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함석헌이 말하는 사상은 거의 대부분 혁명적인 거대 담론들이다. 민중과 씨알, 민중사관 및 고난사관, 비폭력 평화주의, 국가(지상)주의 및 민족(중심)주의를 넘어서는 세계주의(globalism)로의 이행, 개혁과 혁명, 종교적 가치관, 새 종교와 새 인류의 대망(待望), 개인주의를 넘어선 전체주의(holism), 상생론적 같이살기운동의 전개 등을 다루기 때문이다.
그는 이러한 사상을 통해 민중과 더불어 그들의 아픔을 보듬고 그들의 무지를 사랑으로 깨우친 씨알 스승의 역할을 자처했다. 불안하고 위기감을 느끼는 시기마다 무지와 물욕에서 우리의 정신과 양심을 찾게 한다. 이러한 함석헌 사상의 주제를 생각하면서 읽는다면 큰 깨우침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퀘이커 300년」은 하워드 브린턴의 『Friends for 300 years』를 함석헌 선생이 번역한 것이다.
▶ CP 추천 | 이런 점이 좋습니다!
함석헌은 역사와 사회가 교차하는 시점에서 늘 서서 사유하고 실천한 공인으로, 지공무사의 정신으로 평생을 살아간 선비입니다. 역사가로서의 함석헌, 언론인으로서의 함석헌, 사상가로서의 함석헌의 모습을 다양하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작가정보
1923년 오산(五山)고등보통학교를 거쳐 1928년 일본 도쿄[東京]고등사범학교를 졸업하고 귀국하여 모교에서 교사생활을 했다. 1940년 평양 근교의 송산농사학원(松山農士學院)을 인수, 원장에 취임하였으나, 곧 계우회사건으로 1년간의 옥고를 치른 후 8·15광복 때까지 은둔생활을 하였다. 1956년 《사상계(思想界)》를 통하여 주로 사회비평적인 글을 쓰기 시작하였는데, 〈한국기독교에 할말이 있다〉라는 글로 신부 윤형중과 신랄한 지상논쟁을 펴 큰 화제를 일으켰다. '폭력에 대한 거부''권위에 대한 저항' 등 평생 일관된 사상과 신념을 바탕으로 항일·반독재에 앞장섰다.
목차
- 모든 사람을 비추는 빛의 종교|한국어판 머리말
새 진리를 이끌어낸 퀘이커 신앙|머리말
1 주님을 우러러보기 위해
2 속의 빛의 체험
3 사상으로서의 속의 빛
4 예배모임
5 감화
6 결의에 이르기까지
7 모임공동체
8 모임과 세계
9 퀘이커 역사와 종교형식
10 퀘이커 사상과 현대
부록|1955년 필라델피아 신앙반성질문서
미래를 건져가는 종교, 퀘이커|옮긴이의 말
찾아보기
책 속으로
퀘이커는 본래 신학이 없지만, 이 책도 신학 토론은 아닙니다. 그보다도 실제로 신앙 살림을 해가는 데 많은 지침이 될 수 있는 책입니다. 내가 이글을 읽는 동안 새로 얻은 것 가운데 가장 큰 것은 공동체에 관한 이론입니다. 나는 이날까지 대체로 자유주의 속에서 살았던 만큼, 개인주의적인 생각을 면치 못했습니다. 어리석고 교만하게도 세상이 다 없어져도 나 혼자만으로도 기독교는 있을 수 있다 했습니다. 못 할 말이었습니다. 이제 전체를 떠난 개인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함석헌
출판사 서평
웅혼한 역사의 외침, 민족의 큰 사상가 함석헌을 읽는다
서거 20주기 및 탄생 108주년에 새로운 편집으로 간행된 ‘함석헌저작집’ 전30권 !
불안과 위기의 이 시대에 함석헌 선생의 글을 읽는 것은
우리의 정신과 양심을 다시 찾는 일입니다. 이념에 사로잡히고,
무지와 물욕에 빠져 있는 우리의 잠든 혼을 일깨우는 일입니다
동서고금의 사상을 넘나들며 사람의 도리와 생명의 본질을 설파하는 함석헌 선생의 말씀과 글은 오늘 우리들에게 삶의 비전이자 정신적 지표입니다. 선생의 저작은 상아탑 연구실이나 책상머리에서 쓴 것이 아니고 험난한 20세기 역사의 현장에서 몸소 체험하며 가슴에서 토해낸 ‘민족자서전’입니다. 정치와 언론, 교육과 종교의 혁명을 강조하며 다양한 삶(생명)의 원리와 실천론이 아우러집니다. 함석헌은 역사와 사회가 십자가를 이루는 교차점에 늘 서서 사유하고 실천한 공인으로, 지공무사의 정신으로 평생을 살아간 선비입니다. 민중들과 더불어 그들의 아픔을 보듬고 그들의 무지를 사랑으로 깨우친 씨들의 스승이었습니다. 불안과 위기의 이 시대에 함석헌 선생의 글을 읽는 것은 우리의 정신과 양심을 다시 찾는 일입니다. 이념에 사로잡히고, 무지와 물욕에 빠져 있는 우리의 잠든 혼을 일깨우는 일입니다.
서거 20주기 및 탄생 108주년에 즈음하여 펴내는 ‘함석헌저작집’(전30권)은 1988년 전20권으로 간행된 ‘함석헌전집’을 토대로 그 이후 새로 찾아낸 72편의 시와 수십 편의 강연, 편지, 에세이를 수록하여, 오늘의 독자 감각에 맞게 새로운 디자인으로 편집했습니다.
함석헌 선생은 말씀과 글에는 마치 악곡의 변주곡처럼 거듭 반복되는 몇 가지 일관된 주제가 있습니다. 민중과 씨, 민중사관 및 고난사관, 비폭력 평화주의, 국가(지상)주의 및 민족(중심)주의를 넘어서는 세계주의(globalism)로의 이행. 개혁과 혁명, 사회진화론, 종교적 가치관, 새 종교와 새 인류의 대망(待望). 개인주의를 넘어선 전체주의(holism), 상생론적 같이살기운동의 전개 등이 그것인데, 모두 혁명적인 거대 담론들입니다. 개인사와 민족사를 넘어선 인류 전체의 보편사 차원의 문제와 씨름하는 독창적 독자적인 담론들입니다. 이 주제들을 유의하면서 함석헌 선생의 말씀과 글을 읽는다면 우리는 큰 깨침을 얻게 될 것입니다.
기본정보
ISBN | 9788935660766 | ||
---|---|---|---|
발행(출시)일자 | 2009년 03월 13일 | ||
쪽수 | 360쪽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함석헌저작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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