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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Metro Line」 5호선은 192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현대 물질문명의 황폐한 이면을 하드보일드 스타일로 묘사한 F. 스콧 피츠제럴드의 걸작 『위대한 개츠비』로, 20세기 가장 뛰어난 미국소설로 꼽히는 작품이다. 어려서부터 성공의 야망을 품어온 미국 중서부 빈농 출신 개츠비는 1차대전 중 육군장교가 되어 상류층 아가씨 데이지를 사랑하게 된다. 그러나 개츠비가 유럽전선에 나가 있는 동안 데이지는 돈 많은 다른 남자와 결혼하고, 전선에서 돌아온 개츠비는 술 밀수로 부를 축적한 뒤, 데이지를 좇아 뉴욕 롱아일랜드의 호화저택을 마련해 데이지의 사랑을 되찾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지만 결국엔 데이지가 지닌 부르주아 특유의 이기주의에 희생되어 버리고 마는데…….
작가정보
저자(글) F. 스콧 피츠제럴드
저자 F. 스콧 피츠제럴드는 1896년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에서 태어났다. 프린스턴에 입학했으나 3학년 때 자퇴했다. 1918년 앨라배마주 대법원 판사의 딸인 젤다 세이어를 만나 약혼하지만, 미래가 불확실하다는 이유로 파혼당한다. 첫 장편 『낙원의 이쪽』이 1920년 스크리브너에서 출간되어 어마어마한 성공을 거두자, 젤다와 결혼한다. 1920년대부터 미국 동부와 프랑스를 오가며 호화로운 생활을 시작했고, 그사이 <새터데이 이브닝 포스트> <에스콰이어> 등의 신문과 잡지에 160여 편에 달하는 단편소설을 발표했다. 이 단편소설들은 『말괄량이들과 철학자들』(1920)과 『재즈 시대 이야기들』(1922)로 묶여 출판되었다. 1922년에는 두번째 장편소설 『아름답고도 저주받은 사람들』을 발표했다. 1925년, 대표작 『위대한 개츠비』를 출간하며 문단의 격찬을 받았다. 그러나 작가로서 성공을 거머쥔 동시에 그의 삶은 추락하기 시작한다. 알코올중독과 빚에 시달리는 사이, 젤다는 정신병이 발병해 입원한다. 1934년, 마침내 9년 만에 장편소설 『밤은 부드러워라』를 펴냈다. 이 작품은 훗날 『위대한 개츠비』와 함께 걸작으로 평가받지만, 발표 당시 세간의 평은 극과 극으로 갈렸다. 1940년, 할리우드 영화계의 이야기를 담은 『마지막 거물의 사랑』을 집필하던 중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역자 김욱동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영문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미시시피 대학교에서 영문학 석사 학위를, 뉴욕 주립 대학에서 영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하버드 대학교, 듀크 대학교 등에서 교환 교수를 역임하고 서강 대학교 명예 교수 및 울산과학기술원(UNIST) 초빙 교수로 있다. 1987년 《세계의 문학》에 「언어와 이데올로기-바흐친의 언어이론」을 발표하며 등단했다. 저술가, 번역가, 평론가로서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 『은유와 환유』, 『번역인가 반역인가』, 『녹색 고전』, 『소로의 속삭임』, 『조르바를 위하여』 등을 쓰고 『위대한 개츠비』, 『동물농장』, 『앵무새 죽이기』, 『그리스인 조르바』, 『오 헨리 단편선』 외 다수를 번역했다. ‘문학 생태학’, ‘녹색 문학’ 방법론을 도입해 생태의식을 일깨웠으며 『한국의 녹색 문화』, 『시인은 숲을 지킨다』, 『생태학적 상상력』, 『문학 생태학을 위하여』, 『적색에서 녹색으로』 등을 펴냈다.
목차
- 개정판에 부쳐 9
위대한 개츠비 15
작품 해설 299
작가 연보 324
책 속으로
그것은 희망에 대한 탁월한 재능이요, 다른 어떤 사람에게서도 일찍이 발견된 적 없고 앞으로도 다시는 발견할 수 없을 것 같은 낭만적인 민감성이었다. 아니, 결국 개츠비는 옳았다. 내가 잠시나마 인간의 짧은 슬픔이나 숨 가쁜 환희에 대해 흥미를 잃어버렸던 것은 개츠비를 희생물로 이용한 것들, 개츠비의 꿈이 지나간 자리에 떠도는 더러온 먼지 때문이었다.
“누구든 남을 비판하고 싶을 때면 언제나 이 점을 명심하여라.” 아버지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 세상 사람이 다 너처럼 유리한 입장에 놓여 있지는 않다는 것을 말이다.”
개츠비는 그 초록색 불빛을, 해마다 우리 눈 앞에서 뒤쪽으로 물러가고 있는 극도의 희열을 간직한 미래를 믿었던 것이다. 그것은 우리를 피해 갔지만 문제될 것은 없다. 내일 우리는 좀 더 빨리 달릴 것이고 좀더 멀리 팔을 뻗칠 것이다... 그리고 어떤 맑게 갠 아침에는...
그리하여 우리는 조류를 거스르는 배처럼 끊임없이 과거로 떠밀려가면서도 앞으로 앞으로 계속 전진하는 것이다.
부주의한 운전자는 또 다른 부주의한 운전자를 만나기 전까지만 안전하다.
아니, 결국 개츠비는 옳았다. 내가 잠시나마 인간의 짧은 슬픔이나 숨가쁜 환희에 대해 흥미를 잃어버렸던 것은 개츠비를 희생물로 이용한 것들, 개츠비의 꿈이 지나간 자리에 떠도는 더러운 먼지 때문이었다.
출판사 서평
민음사, 교보문고, KONA콜라보!
지하철에서 고전을 만나다!
메트로 북 시리즈 『위대한 개츠비』는 교보문고 인터넷서점 개점 21주년을 기념해 민음사, 교보문고, KONA 카드가 콜라보로 기획했다. 여름 휴가철+독서를 함께 묶어 독자들의 호평을 받은 '워터프루프 북'에 이어 이번에는 출퇴근으로 바쁜 지하철에서도 읽기 편한 판형으로 제작, 고전을 선물한다. 선정된 다섯 권의 고전은 각각 지하철 1~5호선의 노선에 걸맞게 디자인했으며 『노인과 바다』 가 1호선, 『인간 실격』이 2호선, 『데미안』이 3호선, 『1984』가 4호선, 『위대한 개츠비』가 5호선이다. 지하철 노선도를 활용한 작가의 얼굴을 표지 디자인으로 위트있게 표현했으며, 표지 뒷면에는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충전형 카드가 부착되어 있다.
제1차 세계대전 직후 미국의 사회상을 생생하게 묘사한 『위대한 개츠비』는 온갖 사치와 향락이 난무하던 시기를 배경으로 당시의 모습이 투영된 다양한 인물 군상을 등장시킨다. 화자인 닉 캐러웨이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그들의 모습을 한결같이 도덕적으로 타락한 부르주아지만, 개츠비는 다르다. 비록 외양은 허식으로 치장되어 있어도 꿈과 환상을 간직하고 그것을 성취하기 위해서 노력한다는 점에서 개츠비는 ‘위대하다’고 할 수 있다.
■ 고전 문학이 도시의 아침으로 들어오다!
출퇴근으로 바쁜 도시의 지하철, 손에서 잠시 핸드폰을 내려놓고 혼자만의 여행을 떠날 방법이 있다. 그것은 바로 독서다. ‘바캉스를 떠나 책을 읽자’는 메시지로 큰 반응을 얻었던 ‘워터프루프 북’에 이어, 민음사가 이번에는 바쁜 지하철 속에서 고전 문학의 향기를 즐기는 ‘메트로 북’을 출간한다. 선정된 다섯 권의 고전은 각각 지하철 1~5호선의 노선에 걸맞게 디자인되었다. 『노인과 바다』 가 1호선, 『인간 실격』이 2호선, 『데미안』이 3호선, 『1984』가 4호선, 『위대한 개츠비』가 5호선이다.
메트로 북은 지하철에서 읽기 편한 핸디한 판형과 모양새로 제작되었을 뿐 아니라, 충전형 카드가 탑재돼 실제로 지하철, 버스 이용과 밀접하게 연결된다. 지하철 노선도를 모티프로 작가의 얼굴을 위트 있게 그려낸 표지 뒷면에는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충전형 카드가 부착돼 있다.
도시의 아침, 하루의 출발을 지하철에서의 고전문학과 함께하기 위해 민음사, 교보문고, KONA 카드가 콜라보한 메트로 북 시리즈는 교보문고 인터넷서점 개점 21주년(9월 5일)을 맞아 판매를 개시한다. 교보문고 온라인과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구입할 수 있다.
■ 20세기 가장 뛰어난 미국소설
재즈 시대를 대표하는 걸작
20세기 가장 뛰어난 미국소설로 꼽히는 스콧 피츠제럴드의 장편소설. 우리 나라에 출간된 판본만 해도 수십여 종에 달하지만, 제대로 된 텍스트를 원전으로 삼은 경우는 많지 않았다. 이번에 민음사에서 펴낸 책은 초판본의 오류를 바로잡은 1991년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출판부 '결정판'을 원본 텍스트로 선택했다. 또한 당시 시대적 배경을 이해할 수 있도록 자세한 해설과 역자 주를 붙였으며, 김욱동 교수의 번역 역시 깔끔하다.
192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현대 물질문명의 황폐한 이면을 하드보일드 스타일로 묘사한 걸작이다. 어려서부터 성공의 야망을 품어온 미국 중서부 빈농 출신 개츠비는 1차대전 중 육군장교가 되어 상류층 아가씨 데이지를 사랑하게 된다.
그러나 개츠비가 유럽전선에 나가 있는 동안 데이지는 돈많은 다른 남자와 결혼해 버린다. 전선에서 돌아온 개츠비는 술 밀수로 부를 축적한 뒤, 데이지를 좇아 뉴욕 롱아일랜드의 호화저택을 마련한다.
데이지의 사랑을 되찾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한 개츠비는 그녀의 사랑을 다시 얻는 데 성공하는 듯 하지만, 결국엔 데이지가 지닌 부르주아 특유의 이기주의에 희생되어 버리고 만다.
젊은날의 야망과 절망, 욕망에 대한 집착을 이야기하는 청춘소설이다. 이른바 '재즈 시대'라 불리던 1920년대 미국의 풍속소설로 읽을 수도 있다. 자연 풍광에 대한 시적 묘사, 놀라우리만치 예리한 심리묘사 등, 피츠제럴드 특유의 빼어난 문체와 시대의 아우라가 절묘하게 결합되어 빛을 발하는 작품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37438837 | ||
---|---|---|---|
발행(출시)일자 | 2018년 08월 28일 | ||
쪽수 | 332쪽 | ||
크기 |
115 * 183
* 22
mm
/ 292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Seoul Metro Li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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