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식량이 문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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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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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미디어추천
- 미디어 추천도서 > 주요일간지소개도서 > 한겨레신문 > 2013년 7월 5주 선정
작가정보
저자(글) 캐슬린 게이
저자 캐슬린 게이(Kathlyn Gay)는 사회, 정치, 역사, 환경, 종교, 문화의 다양성, 건강, 스포츠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해 100여 권이 넘는 책을 썼다. 풍부한 자료 조사와 통찰력, 지적 흥미를 바탕으로 어렵고 복잡한 문제들을 균형 잡힌 시각으로 전달하는 데 능하다. 주로 청소년들을 위한 책을 많이 썼으며, 교사용 해설서와 교과서, 백과사전 집필에 참여하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 《산성비》, 《지구 쓰레기장》, 《내가 뚱뚱한가요?》, 《마오쩌둥의 중국》,《러시아 혁명의 여파》 등이 있다.
역자 김영선은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하였다. 코넬대학교에서 문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이후 언어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무자비한 윌러비 가족》으로 2010년 국제아동도서위원회(IBBY)에서 선정하는 어너리스트(Hornor List) 번역 부문에 올랐다. 《작은 발걸음》, 《구덩이》, 《수요일의 전쟁》 등 100여 권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특히 《로빈슨 크루소》, 《검은 고양이》, 《보물섬》 등 여러 고전을 완역했다.
목차
- 도움글_먹거리에는 세상 모든 것이 담겨 있다
1. 굶주림과 싸우는 사람들
2. 공장식 농업의 빛과 그림자
3. 산업화된 농업 : 건강의 적신호가 켜지다
4. 기후 위기가 가져온 변화들
5. 프랑켄슈타인 식품
6. 우리가 먹는 음식 지키기
7. 먹거리와 정치가 만나다
닫는글_어떻게 하면 미래를 먹여 살릴 수 있을까
용어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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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책 속으로
세계인들을 먹여 살릴 방법에 관한 논쟁은 계속되고 있지만, 가난한 국가들의 식량 위기를 해결할 방법은 여전히 멀기만 하다. 식량은 새로운 황금으로 떠올랐고, 아직도 세계의 많은 지역에서 식량을 얻는 것은 보물찾기를 하는 것처럼 어렵기만 하다. (175쪽)
“하나의 웅장한 계획, 마법의 총알 한 발이 세계의 식량 문제를 모두 해결할 것이라고 가정하는 것은 비현실적이다.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선택할 때 각 개인, 각 지역, 각 국가가 고려해야 할 상황들은 저마다 다를 것이다.”(175쪽)
출판사 서평
“그 많던 식량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ㆍ왜 지구 한편에서는 먹을거리가 부족하고, 다른 한편에서는 남아돌까?
ㆍ유전자 변형 농산물은 먹어도 아무 문제가 없는 것일까?
ㆍ거대한 공장식 농장에서 길러지는 가축들은 행복할까?
ㆍ옥수수로 만든 재생 에너지는 정말로 더 좋은 세상을 가져다줄까?
굶주림, 기후변화, 유전공학, 동물의 권리, 식량의 무기화 등
우리가 꼭 한 번 곱씹어 생각해볼 만한
먹거리를 둘러싼 여러 가지 문제들을 균형 잡힌 시각으로 설명해주는
통합형 논술을 위한 청소년 교양 필독서!
■ 지금 이 순간 세계가 안고 있는 문제를 청소년 눈높이에서 살피다
청소년들이 지금 일어나고 있는 세계의 큰 이슈들을 찬찬히 들여다보고 모두가 함께 사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보자는 것이 이 책의 기획 취지다. 다소 어렵고 딱딱한 주제이지만, 정치, 환경, 과학, 인권 등과 얽힌 먹거리 문제를 생각해보고 토론할 수 있도록 알맞은 눈높이에서 설명했다. 또한 다채로운 관련 사진과 설명, 인터뷰 자료, 심화 읽기 등을 통해 관련 주제를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우리나라 사례와 용어 설명을 곁들이고 전문가의 도움글을 덧붙여 청소년들이 먹거리 문제를 고민해볼 수 있도록 하였다.
■ 먹거리 속에 감춰진 세상을 읽다
해마다 에이즈, 말라리아, 결핵으로 죽는 것보다 굶어서 죽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것은 왜일까? 왜 지구 한편에서는 먹을거리가 부족하고, 다른 한편에서는 남아도는 것일까? 유전자 변형 농산물은 먹어도 아무 문제가 없을까? 미래 에너지로 각광 받는 옥수수로 만든 재생 에너지는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줄까?
이 책은 농업과 정치와 환경과 과학 등 먹거리를 둘러싼 복잡한 연결고리들을 하나하나 풀어서 설명해주는 청소년 교양서다. 굶주림은 왜 발생하고 국제식량원조 체계의 허점은 무엇인지, 유전자 변형 농산물이 약속하는 장밋빛 미래는 실현 가능한 것인지, 전염병이나 오염 등 여러 가지 재앙으로부터 우리 먹거리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조립라인을 이용해 동물들을 사육하고 도살하는 거대한 공장식 축산업의 잔인함과 동물의 권리 보호 등 먹거리와 관련한 다양한 문제들을 균형 잡힌 관점에서 꼼꼼히 짚어준다.
현대의 기업적 농사법은 환경을 오염시킬 뿐 아니라 농민들, 심지어 식품을 사 먹는 소비자들에게도 해롭다. 이것을 해결할 방법은 무엇일까. 지구의 기후가 점점 더 따뜻해짐에 따라 해수면이 상승하고 식물의 생장기가 변하고 깨끗한 물이 부족해지면서 먹거리와 관련된 정책들은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다. 물론 여기에는 한 가지 해답만이 있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이해하고 앎으로써 똑똑한 선택을 하는 소비자로 거듭나는 것이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자 바람이다.
■ 오늘 아침 내가 먹은 것이 인류의 미래를 결정한다!
오늘 아침 무얼 드셨나요? 내가 오늘 아침 무얼 먹었든 그게 대체 무슨 상관이람, 하고 생각한다면 이 책을 꼭 읽어야 한다. 우리가 먹는 먹거리 속에는 정치, 경제, 환경, 과학, 인권 또는 동물의 권리 등 우리가 미처 몰랐던 사회적 관계와 풍경들이 응축돼 있다. 따라서 먹는다는 것이 단순히 개인의 선택에 그치는 문제가 아니라, 세상을 이해하고 변화시키는 방법이 될 수도 있음을 이 책을 통해 배우게 된다. 내가 어떤 먹거리를 선택한다는 것은 선택한 먹거리를 생산한 사람을 지원하고 응원하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96914648 | ||
---|---|---|---|
발행(출시)일자 | 2013년 07월 15일 | ||
쪽수 | 192쪽 | ||
크기 |
146 * 210
* 20
mm
/ 333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왜 문제일까 시리즈
|
||
원서명/저자명 | Food : the new gold/Gay Kathly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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