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AI의 미래 생각하는 기계

토비 월시 저자(글) · 이기동 번역
프리뷰 · 2018년 06월 29일
7.5 (2개의 리뷰)
(null%의 구매자)
  • 생각하는 기계 대표 이미지
    생각하는 기계 대표 이미지
  • A4
    사이즈 비교
    210x297
    생각하는 기계 사이즈 비교 150x216
    단위 : mm
MD의 선택 무료배송 소득공제
10% 15,300 17,000
적립/혜택
850P

기본적립

5% 적립 850P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850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배송안내
무료배송
배송비 안내
국내도서/외국도서
도서만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교보Only(교보배송)을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교보Only(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2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해외주문 서양도서/해외주문 일본도서(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업체배송 상품(전집, GIFT, 음반/DVD 등)
해당 상품 상세페이지 "배송비" 참고 (업체 별/판매자 별 무료배송 기준 다름)
바로드림 오늘배송
업체에서 별도 배송하여 1Box당 배송비 2,500원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그 외 무료배송 기준
바로드림, eBook 상품을 주문한 경우, 플래티넘/골드/실버회원 무료배송쿠폰 이용하여 주문한 경우, 무료배송 등록 상품을 주문한 경우
주문정보를 불러오는 중입니다.
서울시 종로구 종로 1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생각하는 기계 상세 이미지

수상내역/미디어추천

AI 연구의 세계적인 권위자가 AI의 발전으로 인류가 마주할 미지의 과제에 대해 설명한다.
생각하는 기계의 탄생은 여러 가지 방식으로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최악의 경우 인간의 생존을 위협하게 될지도 모른다. 현재 인간이 수행하는 많은 일을 기계가 대신하게 되면서 사회와 경제 전반에 큰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생각하는 기계는 사랑을 나누는 것에서부터 전쟁수행에 이르기까지 현재 인간이 하고 있는 모든 활동을 하나 하나 밑바닥에서부터 혁명적으로 바꾸어놓을 것이다. AI의 발전은 앞으로 인류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저자는 생각하는 기계가 인류에 미칠 영향에 대해 매우 비판적인 시각으로 분석을 시도한다.
ㆍ인공지능이 사람들의 일자리를 대부분 다 빼앗아 갈 것인가? ??
ㆍ인공지능이 인간의 지능을 능가하는 ‘기술적 특이점’은 언제 일어날 것인가? ??
ㆍ로봇이 인간의 지능을 능가할 가능성은 어느 정도인가? ???
ㆍ이런 미래에 대해 인류는 어떻게 대비해야 할 것인가?

저자는 잘 대비한다면 AI는 인간이 만든 마지막 발명품인 동시에 가장 위대한 발명품이 될 것이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인류에 대재앙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한다. 생각하는 기계가 등장하는 미래는 좋은 미래일까? 로봇이 지금 인간이 하는 힘들고 위험한 일을 모두 대신하게 될 것인가? 경제는 더 발전할까? 인간은 일을 덜 하는 대신 여가를 더 즐길 수 있게 될까? 할리우드 영화에서 그리는 일들이 현실로 나타날까? 미래는 더 힘든 세상이 될까? 빈익빈 부익부가 더 심해질까? 많은 사람이 일자리를 잃고, 로봇이 그 자리를 모두 차지하게 될까? 인간은 지금 스스로 자멸의 씨앗을 뿌리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 책은 이런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썼다. 저자는 인공지능이 인류를 어떤 방향으로 이끌고 나갈 것인지에 대해 예측해 보려고 한다. 이 위대한 기술의 발전이 이룰 성과를 가능한 한 현실적인 입장에서 평가한다. 아울러 AI의 미래에 대해 보다 상세히 다루려고 했다. 많은 책자와 영화 속에서 예견한 일들이 실제 현실로 나타날 것인가? 아니면 그런 일들은 공상과학이 그린 단순한 허구에 그칠 것인가?

작가정보

저자(글) 토비 월시

저자 토비 월시는 인공지능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생각하는 기계’를 연구하고 전파하는 일에 몰두하고 있다. 호주언론에 디지털 혁명을 이끄는 100명의 ‘대중스타’ 에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UNSW)교수로 있으며, 호주의 인공지능 연구기업인 데이터(Data)61과 호주ICT연구혁신센터에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호주과학아카데미와 호주인공지능학회 정회원이며, 인공지능에 대한 연구업적으로 세계적인 권위의 흄볼트연구상을 비롯해 많은 상을 수상했다. 호주, 영국,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이탈리아, 스코틀랜드, 스웨덴 등 세계 곳곳에서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수시로 텔레비전과 라디오에 출연해 일반인을 상대로 인공지능(AI)과 로봇이 인류에 미칠 영향에 대해 설명한다. 그의 트위터 계정 @TobyWalsh는 AI에 대한 연구동향을 소개하는 세계 톱10 계정 가운데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유엔을 비롯한 여러 국제기구에서 킬러로봇 금지운동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운동을 앞장서서 펼치고 있다. 2018년 4월 KAIST의 무기용 로봇 개발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KAIST에 대한 일체의 로봇연구협력을 중단하기로 결정한 해외 인공지능 연구학자들의 선언을 주도했다. 월시 교수는 이후 KAIST의 해명을 받아들여 이 보이콧을 철회했다.

번역 이기동

역자 이기동은 서울신문에서 초대 모스크바 특파원과 국제부차장, 정책뉴스부차장, 국제부장, 논설위원을 지냈다. 베를린장벽 붕괴와 소련연방 해체를 비롯한 동유럽 변혁의 과정을 현장에서 취재했다. 경북 성주에서 태어나 경북고등과 경북대 철학과, 서울대대학원을 졸업하고, 관훈클럽 신영연구기금 지원으로 미국 미시간대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했다.《현대자동차 푸상무 이야기》《블라디미르 푸틴 평전-뉴차르》《미국의 세기는 끝났는가》《인터뷰의 여왕 바버라 월터스 회고록-내 인생의 오디션》《마지막 여행》《루머》《미하일 고르바초프 최후의 자서전-선택》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저서로 《기본을 지키는 미디어 글쓰기》가 있다.

목차

  • 프롤로그: 인공지능은 인류에게 축복인가

    PART 0I: 현실이 된 AI의 꿈
    Chapter 01 생각하는 기계
    1. 생각을 계산할 수 있을까
    2. 컴퓨터의 토대를 만든 사람들
    3. 최초의 컴퓨터
    4. 초기 로봇의 등장

    Chapter 02 초기 AI 연구
    1. 기계번역과 음성인식
    2. 일반지능 로봇
    3. 딥러닝과 AI
    4. 무인자동차와 왓슨
    5. 알파고와 이세돌

    Chapter 03. 어디서부터 인공지능인가
    1. 튜링 테스트
    2. 튜링 테스트 보완하기
    3. 생각하는 기계의 미래

    PART 02: AI 연구 어디까지 왔나
    Chapter 04 AI의 현주소
    1. 분야별 진행상황
    2. 머신러닝
    3. 자동추론
    4. 로봇공학
    5. 컴퓨터 비전
    6. 자연어 처리
    7. 게임과 AI

    Chapter 05 AI의 한계
    1. 강(强)인공지능
    2. 인공일반지능
    3. 로봇 행동강령
    4. AI와 윤리 문제
    5. 로봇 규제법
    6. 기술적 특이점

    Chapter 06 AI가 미칠 파장
    1. 인류의 생존을 위협할 것인가
    2. 사회적 파장
    3. 경제적 파장

    Chapter 07 AI와 일자리 충격
    1. 위협받는 일자리
    2. 어떤 일자리가 사라질까: A에서 Z까지
    3.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Chapter 08 AI와 전쟁
    1. 로봇 군대
    2. 킬러 로봇 금지운동
    3. 금지조치가 효력을 발휘하려면
    4. 인간과 AI의 협력

    PART 03: AI가 만드는 새로운 미래
    Chapter 09 AI 시대를 축복으로 맞이하려면
    1. 기술 발달의 역사에서 얻는 교훈
    2. 제도적 안전장치

    Chapter 10 2050년, AI가 만들 10가지 미래 변화
    변화 1: 일상화된 자율주행 자동차
    변화 2: 컴퓨터 가정의(家庭醫)시대
    변화 3: 가상과 현실의 구분이 없는 하이퍼리얼 영화시대
    변화 4: 컴퓨터가 인간을 채용하고 해고한다
    변화 5: 모든 지시는 음성대화로
    변화 6: AI 범죄시대
    변화 7: 로봇 스포츠팀 등장
    변화 8: 무인 수송시대
    변화 9: 로봇이 뉴스를 제작하고 보도한다
    예측 10: 디지털 쌍둥이 로봇으로 영생의 꿈에 도전

    에필로그: 지금 행동에 나서지 않으면 AI가 재앙 안겨 줄 수 있어

    주석
    참고문헌
    찾아보기

추천사

  • “인공지능 연구의 세계적인 권위자가 AI의 현주소에 대해 가장 정확한 설명을 들려준다. 저자 토비 월시 교수는 명쾌한 필치로 AI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 설명한다. AI가 인류에 미칠 영향을 2050년 의료,수송,오락 등 인류의 삶에 일어날 10대 미래변화로 집약해 보여준다.”

  • 구글X 설립자, 유다시티(Udacity) 공동설립자, 전 스탠포드대 컴퓨터전자공학 교수
    “AI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해, 그리고 AI가 우리의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놀라운 통찰력을 보여준다.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 <<인공지능:현대적 접근법>>(Artificial Intelligence: A Modern Approach) 공동저자
    “AI 연구 분야 최고의 권위자가 AI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하는 최고의 안내서이다.”

  • MIT 경영대학원 교수, <<제2의 기계시대 >> (The Second Machine Age), <<기계, 플랫폼, 군중>>(Machine, Platform, Crowd) 공동저자
    “저자는 AI 기술에 대한 학문적 깊이와 함께 인공지능이 인류에 미치는 경제적, 사회적 형향에 대한 깊은 통찰을 함께 갖춘 드문 학자이다. 앞으로 생각하는 기계가 점점 더 많은 분야에서 인간의 영역을 잠식해 나갈 미래에 대해 알고 싶다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야 할 것이다.”

책 속으로

프롤로그: 인공지능은 인류에게 축복인가

멀리 1950년으로 되돌아가서 이야기를 시작해 보자. 그때는 세상이 지금보다 훨씬 더 단순했다. 텔레비전은 흑백 화면이고, 비행기가 있었지만 여객기는 운항되기 전이었다. 실리콘 트랜지스터도 발명되기 전이고, 컴퓨터는 전 세계적으로 열 대 남짓밖에 없었다.(1) 그나마 모두 진공관과 계전기(relays), 배선반, 콘덴서를 조립한 것이어서 컴퓨터 한 대가 방 한 칸을 다 차지할 정도로 컸다.
그 시절에 어떤 대담한 사람이 이런 예측을 내놓았다. “20세기 말이 되면 우리가 쓰는 단어의 의미가 바뀌고, 교육받은 사람들의 일반적인 생각이 크게 바뀌어서 ‘생각하는 기계’에 대해 이야기해도 크게 이상하지 않은 시대가 되어 있을 것이다.”(2) 생각하는 기계라니! 얼마나 멋진 생각인가! 정말 머지않은 장래에 기계가 생각을 할 수 있게 될까? 만약 기계가 생각을 한다면, 언제쯤이면 기계의 생각이 사람을 능가하게 될까?
도대체 누가 그런 예견을 했을까? 진지하게 한 예견이었을까? 그 주인공은 1999년 타임(Time) 매거진이 선정한 ‘20세기에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가운데 뽑힌 사람이었다.(3) 자타가 공인하는 20세기의 괴짜 사상가 가운데 한 명으로 수학자에 전쟁영웅이었으며, 무엇보다도 그는 꿈을 추구하는 사람이었다. 아깝게 요절하고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까지 그의 꿈은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제2차세계대전 중 독일군의 에니그마(Enigma) 암호코드를 해독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그의 이야기는 영화로 만들어져 오스카상을 수상했다. 전쟁 당시 영국 총리 윈스턴 처칠은 암호해독 임무에 투입된 그와 그의 동료들을 가리켜 ‘우는 소리를 내지도 않고 황금알을 낳은 거위들’이라고 불렀다. 많은 역사가들은 이들이 에니그마 암호를 해독함으로써 종전(終戰)이 적어도 2년 앞당겨졌다고 말한다. 그 덕분에 수백만 명이 목숨을 건진 것은 물론이다. 하지만 20세기 말이 되면서부터 나는 이 주인공의 가장 큰 공적이 ‘암호해독’에 그치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암호해독 과정에서 그는 계산기 작동원리의 이론적인 토대를 만들고, 사실상 최초의 계산기인 ‘봄베’(bombe)의 발명에 기여했다. 이 봄베가 독일군의 암호를 해독하는 데 사용되었고, 그의 이론은 오늘날 컴퓨터 과학의 토대가 되었다.(4) 그는 최초의 계산기가 만들어지기도 전에 가장 완전한 형태의 보편적인 만능 컴퓨터를 만들겠다는 생각을 한 것이다.(5) 이런 공적을 인정해서 컴퓨터과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은 그의 이름을 따서 제정됐다. 현재 컴퓨터가 우리 삶의 모든 분야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사람들은 컴퓨터과학의 토대를 닦은 그의 공적을 제대로 기억하고 있지 않다.
그는 또한 행태형성(morphogenesis)이라는 생물학 분야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그가 끼친 영향력의 원천은 가장 오래 된 과학저널 가운데 한 곳에 발표한 ‘행태형성의 화학적 토대’(The Chemical Basis of Morphogenesis)라는 한편의 논문에서 비롯됐다.(6) 그때까지 찰스 다윈(다윈의 진화론은 인간존재에 대한 그때까지의 생각을 바꾸어놓았다.)알렉산더 플레밍(페니실린을 발견함으로써 수백만 명의 목숨을 구했다.) 제임스 왓슨(James Watson), 프랜시스 크리크(Francis Crick), 도로시 호지킨(Dorothy Hodgkin) 같은 과학계의 우상들이 논문발표자로 이름을 올린 바로 그 저널이다.(호지킨은 분자구조 분석을 통해 유전학 연구 분야의 혁명적인 발전을 촉발시켰다.) 그는 이 논문을 통해 자연계에서 형성되는 패턴에 관한 이론을 제시했다. 식물과 동물들에게 줄이나 점, 나선형 등이 왜 만들어지는지에 대한 설명이다. 그가 쓴 논문 가운데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것이 바로 이 논문이다. 하지만 나는 21세기 말이 되면 그를 기리는 가장 중요한 업적이 이 행태형성 연구일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동성애자 세계에서도 매우 중요한 인물이다. 1950년대 영국에서 동성애는 불법이었다. 그는 1952년 동성애 혐의로 기소된 다음 화학적 거세를 당했는데, 이런 일들이 그의 갑작스런 죽음에 영향을 주었을 것이다. 그렇게 해서 그는 제2차세계대전 중에 자신이 크게 기여한 영국의 기성사회로부터 버림을 받았다.(7) 2009년에 고든 브라운(Gordon Brown) 영국 총리는 국민들의 청원을 받아들여 그의 박해받은 삶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그로부터 4년 뒤, 영국 여왕은 그에게 내려졌던 유죄판결에 대해 사면 결정을 내렸다. 게이 사회에서는 그를 순교자로 추앙한다. 하지만 나는 21세기 말이 되면 그가 이런 일들로 가장 크게 기억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그는 과연 어떤 업적으로 가장 선명하게 기억될 것인가? 나는 그가 다소 이름 없는 철학저널인 마인드(Mind)에 발표한 한 편의 논문이 아닐까 생각한다.(8) 글 첫머리에서 인용한 ‘생각하는 기계’에 관한 구절도 바로 이 논문에 들어 있는 것이다. 앞에서 인용한 그의 논문은 오늘날 인공지능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논문 가운데 하나로 간주되고 있다.(9) 이 논문은 생각하는 기계의 탄생이라는 미래를 그려 보여주고 있다.
저자가 이 논문을 쓸 당시 세계 전역에 열 대 남짓한 컴퓨터가 있었는데 하나같이 대형에다 엄청나게 비싼 기계였다. 물론 성능은 지금 우리가 호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스마트폰보다 형편없었다. 당시에는 앞으로 컴퓨터가 우리 생활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될지 감히 상상도 하지 못했다. 하물며 생각하는 컴퓨터는 꿈도 꿔 보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 논문에서 저자는 생각하는 기계의 탄생 가능성에 대해 앞으로 제기될 여러 반대주장을 예견하고 이를 반박까지 했다. 많은 이들이 이 논문의 저자를 인공지능(AI) 분야의 아버지 가운데 한 명이라고 생각한다.

아시다시피 그 사람은 바로 앨런 매티슨 튜링(Alan Mathison Turing)이다. 영국왕립협회 회원이었으며 1912년에 태어나 1954년에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21세기가 끝날 무렵이 되면 사람들은 앨런 튜링을 생각하는 기계를 발명하는 연구 분야에 토대를 닦은 인물로 기억할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생각하는 기계가 탄생된다면 산업화 시대 초기에 증기엔진이 그랬던 것처럼 인류의 삶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우리의 일하는 방식은 물론이고, 놀이방식, 육아방식, 환자치료와 노인 간병방식까지 바뀔 것이고, 궁극적으로는 인류의 존재의미 자체가 바뀔 것이다. 이 기계는 인류의 삶에 가장 많은 변화를 가져오는 발명품이 될 것이다. 공상과학소설은 이미 생각하는 로봇 이야기로 가득하고, 실제로 과학은 소설 속의 이야기들을 바짝 뒤따라가며 하나하나 현실로 바꾸어 놓고 있다.
공상과학 소설이 꿈꾼 미래가 우리의 삶에서 현실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호주머니 안에 넣어 다니는 휴대용 컴퓨터가 난해한 문제들의 답을 알려주고, 게임과 영화로 놀 거리를 제공해 주며, 길을 잃으면 집으로 가는 길을 알려준다. 뿐만 아니라 일자리를 구해주고, 삶의 동반자를 찾아주며, 세레나데를 연주하고,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는 친구들과 순식간에 연결해 준다. 전화기로 쓰이는 용도는 가장 평범한 기능 가운데 하나에 불과하다.
물론 튜링이 남긴 유산이 인공지능의 시대를 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나의 예견에는 여러 가지 의문이 뒤따른다. 이번 세기가 끝날 때쯤에는 튜링이 생각하는 기계의 발명에 기여한 장본인으로 기억될 것인가? 그리고 그 미래는 좋은 미래일까? 로봇이 지금 인간이 하는 힘들고 위험한 일을 모두 대신하게 될 것인가? 경제는 더 발전할까? 인간은 일을 덜하고, 그 대신 여가를 더 즐길 수 있게 될까? 할리우드 영화에서 그리는 일들이 현실로 나타날까? 미래는 더 힘든 세상이 될까? 빈익빈 부익부가 더 심해질까? 많은 사람이 일자리를 잃고, 로봇이 그 자리를 모두 차지하게 될까? 인간은 지금 스스로 자멸의 씨앗을 뿌리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 책은 이런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썼다. 그리고 인공지능(AI)이 인류를 어떤 방향으로 이끌고 나갈 것인지에 대해 예측해 보려고 했다. 첫 번째 파트에서는 과거의 경험에서 얻을 교훈에 대해 알아본다. 기술의 발전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가장 정확하게 알 수 있는 방법 가운데 하나는 그 기술이 어디서 진화되어 나왔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두 번째 파트에서는 AI의 현주소에 대해 알아보고, 생각하는 기계를 만들어서 인류가 누리게 될 혜택과 위험에 대해 알아본다. 이 위대한 기술의 발전이 이룰 성과를 가능한 한 현실적인 입장에서 평가하려고 노력했다.

출판사 서평

AI는 인류의 삶에 뛰어든 낯선 침입자
관련 업계는 이미 이런 미래 변화로 들떠 있다. 최근 5년 동안 수십 억 달러의 벤처자금이 인공지능 개발 기업들에 쏟아져 들어갔다. 엄청난 거액이 투자되고 있다. 거대 컴퓨터 기업 IBM은 인지컴퓨팅(cognitive computing) 플랫폼 왓슨(Watson)에 10억 달러를 쏟아 붇고 있고, 자율주행 연구에 10억 달러를 투자했다. 안전하고 일반적인 용도의 인공지능 개발을 목표로 하는 오픈AI(OpenAI)에도 10억 달러의 연구자금이 모였다. 사우디 국부펀드가 투자한 소프트뱅크 비전펀드(Vision Fund)는 2015년에 출범해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업들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1천 억 달러 규모를 집중 투자했다. 이밖에도 구글과 페이스북, 바이두(Baidu)를 비롯해 주요 기술 기업들이 인공지능 개발에 대대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대규모 자금이 유입되면서 앞으로 생각하는 기계의 탄생에는 더 가속도가 붙을 것이다.
저자는 다소 모험적인 시도로 AI가 2050년까지 인류의 미래에 초래할 변화에 대해 다음과 같이 10가지 예측을 했다. 그 가운데는 우리가 놀랄만한 예견들도 들어 있다.

2050년, 인공지능이 만들 10大 미래변화
1: 자율주행 자동차 정착
2: 컴퓨터 가정의(家庭醫) 시대
3: 가상과 현실이 뒤섞인 하이퍼리얼 시대
4: 컴퓨터가 인간을 채용하고 해고
5: 모든 지시는 음성대화로
6: AI 범죄 유행
7: 로봇 스포츠팀 활약
8: 무인수송 보편화
9: 로봇이 뉴스를 제작하고 보도
10: 대역 로봇으로 영생의 꿈에 도전

AI의 위험성에 대비하지 않으면 재앙 못 피해
많은 전문가들이 AI와 함께 나타날 많은 위험성에 대해 경고한다. 이 위험성에 제대로 대비하지 않으면 인류의 종말이 앞당겨질 것이라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일론 머스크(Elon Musk)는 “인공지능에 대해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인류의 존재에 가장 큰 위협이 무엇일까에 대해 생각해 보면 아마도 인공지능이 바로 그 주인공이 될 것이라는 걱정이 든다.”고 경고했다. 스티븐 호킹 박사도 생전에 ‘인공지능이 본격적으로 개발되면 인류의 종말을 촉진시킬 수 있다.’며 인공지능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했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인공지능이 우리를 여러 다양한 길로 인도해 줄 수 있다는 메시지를 던져 준다. 거기에는 좋은 길도 있고, 좋지 않은 길도 있다. 어떤 길을 택해서 나아갈지를 결정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몫이다. 인간이 기계의 손에 결정을 맡길 수 있는 분야는 많다. 저자는 설사 기계가 사람보다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분야가 있더라도 그 범위는 극히 일부분에 국한시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사회 전체가 나서서 어떤 일을 기계에게 맡길지 선별하는 작업을 곧바로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기계는 인간의 삶에 뛰어 들어온 낯선 침입자이며, 우리는 인류의 삶을 윤택하게 해줄 분야에 국한시켜서 이 침입자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킬러로봇 금지운동에 앞장-
KAIST에 대한 전 세계 학자들의 로봇연구협력 보이콧을 주도한 장본인
저자 토비 월시 교수는 현재 유엔을 비롯한 여러 국제기구에서 킬러로봇 금지운동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운동을 앞장서서 펼치고 있다. 2018년 4월 KAIST의 무기용 로봇 개발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KAIST에 대한 일체의 로봇연구협력을 중단하기로 결정한 해외 인공지능 연구학자들의 선언을 주도했다. 월시 교수는 이후 KAIST의 해명을 받아들여 이 보이콧을 철회했다.

[책속으로 추가]
생각하는 기계를 만드는 일은 성공한다면 의심의 여지없이 우리 사회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담대하고 의욕적인 노력이다. 마지막 세 번째 파트에서는 AI의 미래에 대해 보다 상세히 다루었다. 많은 책자와 영화 속에서 구체적인 근거 없이 예견한 일들이 실제 현실로 나타날 것인가? 아니면 그런 일들은 공상과학이 그린 단순한 허구에 그칠 것인가? 나는 다소 모험적인 시도로 AI가 2050년까지 인류의 미래에 초래할 변화에 대해 10가지 예측을 해보았다. 그 가운데는 여러분이 놀랄만한 예견들도 들어 있을 것이다.
관련 업계는 이미 그런 일들로 들떠 있다. 최근 5년 동안 수십 억 달러의 벤처자금이 인공지능 개발 기업들에 쏟아져 들어갔다.(10)엄청난 거액이 투자되고 있다. 거대 컴퓨터 기업인 IBM은 인지컴퓨팅(cognitive computing) 플랫폼 왓슨(Watson)에 10억 달러를 쏟아 붇고 있다.(11) 도요타는 자율주행 연구에 10억 달러를 투자했다. 안전하고 일반적인 용도의 인공지능 개발을 목표로 하는 비영리 단체인 오픈AI(OpenAI)에도 10억 달러의 연구자금이 모였다. 사우디의 국부펀드가 거액을 투자한 소프트뱅크 비전펀드(SoftBank Vision Fund)는 2015년 10월에 출범해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업들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1천 억 달러 규모를 집중투자했다.
이밖에도 구글과 페이스북, 바이두(Baidu)를 비롯해 기술 분야의 주요 기업들이 인공지능 개발에 대대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이 분야의 연구가 매우 흥미진진하게 전개되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대규모 자금이 유입되면서 앞으로 생각하는 기계의 탄생에는 더 가속도가 붙을 것이다.

AI의 위험성에 대비해야
컴퓨터는 오늘날 인류의 삶을 놀라운 속도로 바꾸어놓고 있다. 그에 따라 인공지능에 대해 제대로 알고자 하는 욕구가 전 세계적으로 커지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이 앞으로 엄청난 일들이 일어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았다. 2016년 5월 영국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UK)의 최고전략책임자 데이브 코플린(Dave Coplin)은 “오늘날 인류가 하는 연구 가운데서 가장 중요한 분야는 바로 인공지능이다. 인공지능이 기술과 인간의 관계뿐만 아니라 인간들끼리의 관계도 바꿀 것이며, 나아가서 인간이 어떤 존재인가에 대한 지금까지의 생각까지 바꾸어 놓을 것”이라고 했다.
그보다 한 달 전에 구글의 CEO인 순다 피차이(Sundar Pichai)는 구글 전략의 핵심이 바로 인공지능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우리의 핵심동력은 머신러닝(machine learning)과 인공지능에 대한 장기투자이다. 우리는 미래를 내다보며, 모바일 퍼스트에서 인공지능 퍼스트를 향해 나아갈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전문가들이 AI와 함께 나타날 많은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이 위험성에 제대로 대비하지 않으면 인류의 종말이 앞당겨질 것이라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2014년 일론 머스크(Elon Musk)는 MIT에서 행한 연설에서 청중들을 향해 “인공지능에 대해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인류의 존재에 가장 큰 위협이 무엇일까에 대해 생각해 보면 아마도 인공지능이 바로 그 주인공이 될 것이라는 걱정이 듭니다.”라고 경고했다. 머스크는 페이팔(PayPal), 테슬라(Tesla), 스페이스엑스(SpaceX)를 잇따라 창업한 기업가이며 발명가, 투자자이다. 그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금융 분야와 자동차 산업, 우주여행 분야에 큰 충격파를 던진 사람이다. 그래서 우리는 그가 컴퓨팅을 비롯한 첨단기술이 초래할 파장에 대해 우리보다 좀 더 정확하게 알 것이라고 생각한다.
머스크는 AI가 인류에 심각한 존재론적인 위협을 안겨 줄 것이라는 우려를 자기 돈을 써서 직접 뒷받침해 보였다. 2015년 초에 그는 인류미래연구소(Future of Humanity Institute)에 1천만 달러를 기부해 인공지능을 안전하게 개발하는 방안을 연구하는 데 쓰도록 했다. 순자산이 100억 달러에 달하고, 세계 100대 부호 반열에 오른 그에게 1천만 달러는 큰돈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는 바로 그해 기부금 액수를 100배로 늘려서 10억 달러 규모 오픈AI 프로젝트의 핵심 후원자가 되겠다고 발표했다. 오픈AI 프로젝트의 목표는 인공지능을 안전하게 개발하고, 관련 정보를 오픈소스로 만들어 전 세계적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개하겠다는 것이다.
머스크에 이어 물리학자인 스티븐 호킹(Stephen Hawking)박사도 인공지능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나섰다. 아이러니 하게도 그는 자신의 음성합성장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환영하는 말을 하면서 ‘인공지능이 본격적으로 개발되면 인류의 종말을 촉진시킬 수 있다.’는 경고를 내놓았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와 일명 ‘보즈’(Woz)로 불리는 애플의 스티브 보즈니악(Steve Wozniak)을 비롯해 여러 유명 첨단기술 전문가들도 AI로 인해 초래될 위험한 미래를 예고하고 나섰다. 정보이론의 아버지로 불리는 클로드 섀넌(Claude Shannon)은 1987년에 이렇게 썼다. “우리가 애완견을 대하듯이 로봇이 인간을 다루는 시대가 올 것이라는 예감이 든다. 내가 기계의 도우미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12) 앨런 튜링 본인도 1951년 BBC 라디오3(Third Programme) 방송에 출연해 다음과 같이 신중한 예측을 내놓았다.
“생각하는 기계가 만들어진다면, 인간보다 더 지능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우리 인간이 설 땅은 어디겠는가? 예를 들어 결정적인 순간에 전원을 끄든지 하는 식으로 기계를 계속 인간에게 종속적인 지위에 머물도록 할 수는 있을 것이다. 그렇더라도 우리는 인간이라는 종(種)의 자리에 대해 매우 겸허한 생각을 갖지 않을 수 없게 될 것이다. 다시 말해 불안감 같은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물론 모든 기술 분야 전문가들이 생각하는 기계의 발명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걱정하는 것은 아니다. 2016년 1월,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는 이런 종류의 불안감을 이렇게 일축했다. “나는 AI로 하여금 인간을 위해 봉사하고, 우리에게 도움이 되도록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공포감을 조성하는 사람들이 마치 AI가 엄청난 위험을 초래할 것같이 호들갑을 떨지만 그것은 지나친 과장이라고 생각한다. AI가 초래할 위험성은 광범위하게 퍼진 질병이나 폭력 같은 재앙에 비해 훨씬 경미할 것이다.” 중국의 유명 인터넷 기업 바이두(Baidu)의 대표적인 인공지능 연구자인 앤드루 응(Andrew Ng)은 이렇게 말했다. “AI를 둘러싼 우려는 화성의 인구과잉을 걱정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실제로 앨런 머스크는 문샷(moonshot) 프로젝트를 통해 인간을 화성에 이주시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과연 어느 쪽 말을 믿어야 하나? 만약 머스크나 저커버그 같은 사람들의 말이 사실이라면 AI의 미래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다는 것인가? 과거에 제기된 인공지능에 대한 우려들을 되짚어 보자. SF 문학의 거장인 아서 C. 클라크(Arthur C. Clarke)는 1968년에 인공지능이 초래할 위험성을 경고했다. 그는 미래의 기술에 대해 탁월한 예견을 남긴 사람으로 정지궤도 위성(geosynchronous satellites)과 지금의 인터넷에 해당되는 글로벌 디지털 라이브러리, 번역기계의 등장을 예견했다. 무엇보다도 그는 소설 <2001:스페이스 오디세이>(2001: A Space Odyssey)에 등장하는 인공지능 컴퓨터 ‘할(HAL) 9000’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의 출발을 알렸다.
나는 클라크를 비롯한 여러 공상가들로부터 영감을 받아서 어릴 적부터 인공지능에 관한 꿈을 꾸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평생 이 분야에 대한 연구를 계속했다. 유명 물리학자나 성공한 첨단기술 기업인들이 AI가 인류의 종말을 초래할 것이라는 경고를 내놓는 것을 보면 다소 우려스럽다는 생각이 든다. AI 연구에 종사하는 우리는 이 일에 너무 몰두하다 보니 그 위험성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것일까?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는 인류의 존립을 무너뜨릴지 모를 기계를 만들겠다고 매달리는 어리석은 일을 하고 있는 게 아닌가?
인공지능과 관련한 우려들 가운데 일부는 우리의 심리상태 속 깊숙이 자리한 불안감에 기인할지도 모른다. 그 불안감은 프로메테우스 신화에 들어 있는 불안감과 일맥상통한다. 그리스 신화에서 프로메테우스는 제우스의 지시를 어기고 인간에게 불을 훔쳐다 주었고, 인간은 그 불로 인해 많은 혜택과 화를 함께 입었다. 메리 셸리(Mary Shelley)의 소설 <프랑켄슈타인>(Frankenstein)에도 같은 불안감이 등장한다. 그것은 바로 우리가 만든 생명체가 어느 날 우리 자신을 해칠지 모른다는 불안감이다. 오래 전의 일이라고 근거 없는 두려움으로 치부할 수는 없다. 인간이 개발한 기술 가운데는 한 번쯤 멈추고 되돌아봐야 할 것들이 많다. 핵무기를 비롯해 복제술(cloning), 표적을 눈멀게 만드는 실명(失明) 레이저(blinding lasers), 소셜미디어 등 얼마든지 꼽을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나는 생각하는 기계의 탄생을 우리가 얼마나 반겨야 할지, 아니면 얼마나 두려워해야 할지에 대해 사람들이 올바른 판단을 하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
책임의 일부는 인공지능 연구에 종사하는 우리 과학자들에게 있다.
비(非)전문가들과의 소통에 소홀했고, 소통하더라도 의미전달을 명쾌하게 하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우리가 어떤 일을 하고 있고, 우리가 하는 일이 우리 사회를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 나갈지에 대해 사람들에게 좀 더 명확하게 설명할 필요가 있었다. 우리가 이끄는 변화의 대부분이 사회적인 파장을 미치는 것이고, 사회적인 변화는 기술의 발전보다 훨씬 느리게 진행된다. 대부분의 기술과 마찬가지로 인공지능도 도덕적으로 중립적이다. 좋은 결과를 낳을 수도 있고, 나쁜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는 말이다.
한 가지 심각한 점은 인공지능에 관해 많은 오해가 있으며, 이런 오해들은 해소되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특히 이 분야에서 일하지 않는 사람들은 현재 인공지능의 능력, 그리고 가까운 미래에 갖추게 될 인공지능의 능력을 지나치게 과대평가하려는 경향이 있다. 이들은 컴퓨터가 포켓몬 GO를 사람보다 더 잘한다고 생각하고, 사람은 절대로 컴퓨터만큼 잘할 수 없다고 단정한다.(13) 이들은 게임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지적인 활동도 컴퓨터가 사람보다 더 우수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다른 컴퓨터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GO 프로그램은 해당 게임만 잘하도록 만들어진 ‘바보 천재’에 불과하다. 체스나 포커 같은 단순한 게임을 GO 프로그램에 시켜도 못한다. 해당 프로그램으로 하여금 다른 게임을 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서는 사람의 손으로 상당한 수준의 엔지니어링 작업을 해주어야만 한다. 컴퓨터가 어느 날 아침에 눈을 떠서 갑자기 GO 게임에 싫증이 난다며 스스로 온라인 포커 도박을 시작할 수는 없다. 마찬가지로 컴퓨터가 어느 날 아침 일어나서 갑자기 세계를 지배겠다는 욕심을 부릴 수도 없다. 컴퓨터에게는 욕망이 없다. 그것은 단지 컴퓨터 프로그램에 불과하며, 사람에 의해 프로그램 된 대로 움직일 뿐이다. 컴퓨터가 포켓몬 GO를 잘하는 것은 그 게임을 아주 잘하도록 프로그램 되었기 때문이다.
다른 한편으로, 나는 또한 우리 모두 기술발전이 가져다주는 장기적인 변화를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한다. 스마트폰이 도입되고 불과 10년이 지나는 동안 우리의 삶이 얼마나 바뀌었는지 한번 살펴보자. 인터넷이 시작되고 20년 정도 지나는 동안 우리의 삶은 거의 모든 분야에서 바뀌었다. 그리고 지금부터 20년 뒤에는 얼마나 많은 변화가 일어날지 상상해 보자. 기술이 가져오는 복합적인 영향을 감안하면 이후 20년은 이전 20년보다 더 큰 변화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우리 인간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급격한 성장을 인식하는 데 서툴다. 진화과정에서 눈앞의 위험에 잘 대처하도록 최적화되었기 때문이다. 인간은 장기적인 위험요소를 파악하는 데 취약하며, 도저히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충격적인 사태인 ‘블랙스완’(black swan)을 제대로 예측하지 못한다.(14) 장기예측을 제대로 한다면 모두가 복권 사는 짓을 그만두고 연금가입 액수를 늘릴 것이다. 쾌락을 추구하고 고통을 회피하도록 진화된 인간의 뇌로는 복합적인 성장을 동반하는 발전을 이해하기 어렵다. 인간은 순간을 추구하는 존재이다.
이 책을 본격적으로 읽기 시작하기 전에 여러분에게 경고할 일이 하나 있다. 미래를 예측하는 일은 부정확한 학문이라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노벨상 수상자인 덴마크 물리학자 닐스 보어(Niels Bohr)는 “예측은 어려운 작업이며, 미래를 예측하는 일은 특히 더 어렵다.”고 했다. 내가 이 책에서 제시하는 큰 틀의 예측은 정확할 것이지만, 일부 세세한 부분에서는 내 예측이 빗나가는 경우들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그러한 과정에서 나를 포함해 수천 명의 동료들이 ‘생각하는 기계’의 탄생이라는 목표를 향해 평생을 바쳐 가슴 설레는 작업을 계속해 온 이유를 여러분이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우리가 가는 이 길이 이 지구상에서 사는 우리 인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반드시 가야 하는 길이라는 점도 여러분이 알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도 우리가 사는 사회가 얼마나 변화를 필요로 하는지에 대해 여러분이 알아주었으면 좋겠다. 이 책을 통해 제시하고자 하는 궁극적인 메시지는 인공지능이 우리를 여러 다양한 길로 인도해 줄 수 있다는 사실이다. 거기에는 좋은 길도 있고, 좋지 않은 길도 있을 것이다. 어떤 길을 택해서 나아갈지를 결정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몫이다. 인간이 기계의 손에 결정을 맡길 수 있는 분야는 많다. 하지만 나는 설사 기계가 사람보다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분야가 있더라도 그 범위는 일부분에 국한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제 사회 전체가 나서서 어떤 일을 기계에게 맡길지 선택하는 작업을 시작해야 한다.
이 책은 인공지능에 관심을 가진 전문가는 물론이고 비전문가인 독자들을 포함한 모두를 위해 썼다. 많은 이들이 인공지능이 인류를 어떤 방향으로 이끌고 갈 것인지 궁금해 할 것이다. 생각하는 기계를 둘러싼 그 많은 예측들 가운데 실제로 현실화 되는 것은 얼마나 될까? 인공지능이 인간지능을 넘어서는 ‘기술적 특이점’ (technological singularity)은 실제로 다가올 것인가? AI가 인도하는 미래는 우려할만한 것인가? 그 미래는 나와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제기되는 예측들이 실제로 일어나기까지 과연 어느 정도의 시간이 걸릴까?(15)

기본정보

상품정보
ISBN 9788997201389
발행(출시)일자 2018년 06월 29일
쪽수 368쪽
크기
150 * 216 * 25 mm / 518 g
총권수 1권

Klover

Klover 리뷰 안내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과 10자 이상의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한달 후 리뷰
구매 후 30일~ 120일 이내에 작성된 두 번째 구매리뷰에 대해 한 달 후 리뷰로 인지하고 e교환권 100원을 추가 제공합니다.

* 강연, 공연, 여행, 동영상, 사은품, 기프트카드 상품은 지급 제외
2.운영 원칙 안내
Klover 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3.신고하기
다른 고객이 작성리뷰에 대해 불쾌함을 느끼는 경우 신고를 할 수 있으며, 신고 자가 일정수준 이상 누적되면 작성하신 리뷰가 노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이 책의 첫 기록을 남겨주세요

교환/반품/품절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벤트
TOP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번역

매장별 재고 및 도서위치

할인쿠폰 다운로드

  • 쿠폰은 주문결제화면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 다운로드한 쿠폰은 마이 > 나의 통장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 상품에 대해서는 정가의 10%까지 쿠폰 할인이 가능합니다.
  •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 상품에 10% 할인이 되었다면, 해당 상품에는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적립예정포인트 안내

  • 통합포인트 안내

    • 통합포인트는 교보문고(인터넷, 매장), 핫트랙스(인터넷, 매장), 모바일 교보문고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상품 주문 시, 해당 상품의 적립률에 따라 적립 예정 포인트가 자동 합산되고 주문하신 상품이 발송완료 된 후에 자동으로 적립됩니다.
    • 단, 쿠폰 및 마일리지, 통합포인트, e교환권 사용 시 적립 예정 통합포인트가 변동될 수 있으며 주문취소나 반품시에는 적립된 통합포인트가 다시 차감됩니다.
  • 통합포인트 적립 안내

    • 통합포인트는 도서정가제 범위 내에서 적용됩니다.
    • 추가적립 및 회원 혜택은 도서정가제 대상상품(국내도서, eBook등)으로만 주문시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 기본적립) 상품별 적립금액

    • 온라인교보문고에서 상품 구매시 상품의 적립률에 따라 적립됩니다.
    • 단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인 국내도서,eBook은 15%내에서 할인율을 제외한 금액내로 적립됩니다.
  • 추가적립) 5만원 이상 구매시 통합포인트 2천원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시 통합포인트 2천원 적립됩니다.
    • 도서정가제 예외상품(외서,음반,DVD,잡지(일부),기프트) 2천원 이상 포함시 적립 가능합니다.
    • 주문하신 상품이 전체 품절인 경우 적립되지 않습니다.
  • 회원혜택) 3만원이상 구매시 회원등급별 2~4% 추가적립

    • 회원등급이 플래티넘, 골드, 실버 등급의 경우 추가적립 됩니다.
    • 추가적립은 실결제액 기준(쿠폰 및 마일리지, 통합포인트, e교환권 사용액 제외) 3만원 이상일 경우 적립됩니다.
    • 주문 후 취소,반품분의 통합포인트는 단품별로 회수되며, 반품으로 인해 결제잔액이 3만원 미만으로 변경될 경우 추가 통합포인트는 전액 회수될 수 있습니다.

제휴 포인트 안내

제휴 포인트 사용

  • OK CASHBAG 10원 단위사용 (사용금액 제한없음)
  • GS&POINT 최대 10만 원 사용
더보기

구매방법 별 배송안내

지역별 도착 예정일

수도권 지역

배송 일정 안내 테이블로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결제 완료 시간 컬럼의 하위로 평일 0시 ~ 12시 토요일 0시 ~ 11시 평일 12시 ~ 22시 평일 12시 ~ 24시 토요일 11시 ~ 21시 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평일 0시 ~ 12시

토요일 0시 ~ 11시
당일배송 오늘

당일배송 오늘
평일 12시 ~ 22시

평일 12시 ~ 24시

토요일 11시 ~ 21시
새벽배송 내일 07시 이전

내일

일요배송 일요일

수도권 외 (천안, 대전, 울산, 부산, 대구, 창원)

배송 일정 안내 테이블로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결제 완료 시간 컬럼의 하위로 월~토 0시 ~ 11시 30분 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월~토 0시 ~ 11시 30분
당일배송 오늘

배송 유의사항

  • 새벽배송과 일요배송은 수도권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합니다. 상품 상세페이지에서 도착 예정일을 확인해 주세요.
  • 수도권 외 지역에서 선물포장하기 또는 사은품을 포함하여 주문할 경우 당일배송 불가합니다.
  • 무통장입금 주문 후 당일 배송 가능 시간 이후 입금된 경우 당일 배송 불가합니다.
  • 새벽배송의 경우 공동 현관 출입 번호가 누락 되었거나 틀릴 경우 요청하신 방법으로 출입이 어려워, 부득이하게 공동 현관 또는 경비실 앞에 배송 될 수 있습니다.
  • 학교, 관공서, 회사 등 출입 제한 시간이 있는 곳은 당일배송, 새벽배송, 일요배송이 제공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공휴일과 겹친 토요일, 일요일은 일요일 배송에서 제외됩니다. 일요배송은 한정 수량에 한해 제공됩니다. 수량 초과 시 일반배송으로 발송되니 주문 시 도착 예정일을 확인해 주세요.
  • 주문 후 배송지 변경 시 변경된 배송지에 따라 익일 배송될 수 있습니다.
  • 수도권 외 지역의 경우 효율적인 배송을 위해 각 지역 매장에서 택배를 발송하므로, 주문 시의 부록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 각 지역 매장에서 재고 부족 시 재고 확보를 위해 당일 배송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 기상악화로 인한 도로 사정으로 일부 지역의 배송 지연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 출고 예정일이 5일 이상인 상품의 경우(결제일로부터 7일 동안 미입고), 출판사 / 유통사 사정으로 품/절판 되어 구입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SMS, 메일로 알려드립니다.
  • 분철상품 주문 시 분철 작업으로 인해 기존 도착 예정일에 2일 정도 추가되며, 당일 배송, 해외 배송이 불가합니다.
  • 해외주문도서는 해외 거래처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습니다.
  • 스페셜오더 도서나 일서 해외 주문 도서와 함께 주문 시 배송일이 이에 맞추어 지연되오니, 이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1. 1
    주문하기
    매장 선택 후 바로드림으로 주문해주세요.
  2. 2
    매장 방문하기
    도서가 준비되면 휴대폰으로 알림을 보내드려요.
    매장에 방문해주세요.
  3. 3
    상품 받기
    바로드림존에서 바코드를 제시하고 상품을 받아보세요.

이용 안내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픽업박스에서 찾기' 주문 시 도서 5권 이하의 경우에만 주문 가능합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 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 픽업박스 보관함 부족 또는 픽업박스에 보관이 불가한 사이즈일 경우 바로드림존에 보관합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픽업박스에서 찾기' 주문의 경우 보관완료 알림 이후 3일이 경과 되면 자동으로 주문이 취소 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 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 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 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 선물 받는 분의 휴대폰번호만 입력하신 후 결제하시면 받는 분 휴대폰으로 선물번호가 전달됩니다.
  • 문자를 받은 분께서는 마이 > 주문관리 > 모바일 선물내역 화면에서 선물번호와 배송지 정보를 입력하시면 선물주문이 완료되어 상품준비 및 배송이 진행됩니다.
  • 선물하기 결제하신 후 14일까지 받는 분이 선물번호를 등록하지 않으실 경우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 또한 배송 전 상품이 품절 / 절판 될 경우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바로드림 서비스 안내

  1. STEP 01
    매장 선택 후 바로드림 주문
  2. STEP 02
    준비완료 알림 시 매장 방문하기
  3. STEP 03
    바로드림존에서 주문상품 받기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1. STEP 01
    픽업박스에서 찾기 주문
  2. STEP 02
    도서준비완료 후 휴대폰으로 인증번호 전송
  3. STEP 03
    매장 방문하여 픽업박스에서 인증번호 입력 후 도서 픽업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도서 소득공제 안내

  • 도서 소득공제란?

    • 2018년 7월 1일 부터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구입 및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사용한 금액이 추가 공제됩니다. (추가 공제한도 100만원까지 인정)
      •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
      •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 도서 소득공제 대상

    • 도서(내서,외서,해외주문도서), eBook(구매)
    • 도서 소득공제 대상 상품에 수반되는 국내 배송비 (해외 배송비 제외)
      • 제외상품 : 잡지 등 정기 간행물, 음반, DVD, 기프트, eBook(대여,학술논문), 사은품, 선물포장, 책 그리고 꽃
      • 상품정보의 “소득공제” 표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도서 소득공제 가능 결제수단

    • 카드결제 : 신용카드(개인카드에 한함)
    • 현금결제 : 예치금, 교보e캐시(충전에한함), 해피머니상품권, 컬쳐캐쉬, 기프트 카드, 실시간계좌이체, 온라인입금
    • 간편결제 : 교보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PAYCO, 토스, CHAI
      • 현금결제는 현금영수증을 개인소득공제용으로 신청 시에만 도서 소득공제 됩니다.
      • 교보e캐시 도서 소득공제 금액은 교보eBook > e캐시 > 충전/사용내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SKpay, 휴대폰 결제, 교보캐시는 도서 소득공제 불가
  • 부분 취소 안내

    • 대상상품+제외상품을 주문하여 신용카드 "2회 결제하기"를 선택 한 경우, 부분취소/반품 시 예치금으로 환원됩니다.

      신용카드 결제 후 예치금으로 환원 된 경우 승인취소 되지 않습니다.

  • 도서 소득공제 불가 안내

    • 법인카드로 결제 한 경우
    • 현금영수증을 사업자증빙용으로 신청 한 경우
    • 분철신청시 발생되는 분철비용

알림 신청

아래의 알림 신청 시 원하시는 소식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알림신청 취소는 마이룸 > 알림신청내역에서 가능합니다.

AI의 미래 생각하는 기계
인공지능 시대, 축복인가?
신고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판형알림

  • A3 [297×420mm]
  • A4 [210×297mm]
  • A5 [148×210mm]
  • A6 [105×148mm]
  • B4 [257×364mm]
  • B5 [182×257mm]
  • B6 [128×182mm]
  • 8C [8절]
  • 기타 [가로×세로]
EBS X 교보문고 고객님을 위한 5,000원 열공 혜택!
자세히 보기

해외주문양서 배송지연 안내

현재 미국 현지 눈폭풍으로 인해
해외 거래처 출고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해외주문양서 주문 시
예상 출고일보다 배송기간이 더 소요될 수 있으니
고객님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