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과한데 만족을 모르는
도서+교보Only(교보배송)을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수상내역/미디어추천
- 미디어 추천도서 > 주요일간지소개도서 > 서울신문 > 2020년 9월 4주 선정
★★★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위 ★★★
★★★ 독일, 프랑스, 일본 등 18개국 판권 수출 ★★★
트럼프의 출판금지 가처분 소송을 이기고
마침내 세상 밖으로 나온 미국 역사상 최고의 화제작!
“왜 트럼프는 이 책을 비밀금고에 숨기려 발악했는가?
이 책을 읽으면 당신도 그 답을 알게 될 것이다!”
_워싱턴포스트
트럼프의 조카이자 임상심리학자 메리 트럼프가 최초로 고백하는
세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가문의 민낯,
그리고 삼촌 도널드에 관한 치명적이고 은밀한 정신분석 보고서
작가정보
저자(글) 메리 트럼프
MARY L. TRUMP, PH.D.
도널드 트럼프의 유일한 여조카. 트럼프 가문에 적응하지 못하고 끝내 알코올 중독에서 비롯된 합병증으로 생을 마감한 도널드의 형 프레디 트럼프의 딸이다. 디너 고급 심리연구소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저자는 대학원에서 트라우마와 정신병리, 발달심리학을 가르치는 임상심리학자다. 그는 이 책에서 삼촌을 ‘괴물’로 만든 ‘잔혹한 가족사’를 최초로 폭로하며, 도널드가 왜 세계 보건과 경제 안보, 사회 구조에 치명상을 입힐 수밖에 없는지를 낱낱이 파헤친다. 그 누구도 입 밖으로 꺼낸 적 없는 트럼프 가문의 은밀한 이야기 『너무 과한데 만족을 모르는』은 출간 당일에만 100만 부 넘게 판매돼 미국 출판 시장의 새로운 역사를 썼고, 2020년 미국 대선의 판도를 뒤흔드는 핵폭탄급 변수가 되고 있다. 특히 메리 트럼프의 제보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세금 탈루 의혹을 폭로한 《뉴욕타임스》 기자들은 2019년 퓰리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는데, 이 책에 그에 관한 에피소드가 자세히 실려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과와 프랑스 파리 소르본 3대학을 졸업한 후 현재 출판번역 에이전시 글로하나에서 영어와 프랑스어 번역가로 외서 번역과 검토에 힘쓰고 있다.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 번역위원 및 프로듀싱 DJ로도 활동하며 패션 브랜드 아프루이카AFRU-IKA 대표를 맡고 있다. 역서로는 『공감이 이끄는 조직』, 『별난 기업으로 지역을 살린 아르들렌 사람들』(공역) 등이 있다.
목차
- 작가 노트
프롤로그
1부 핵심은 잔인함이다
1장 하우스
2장 첫째 아들
3장 위대한 자
4장 비행을 꿈꾸다
2부 험한 곳
5장 좌절
6장 제로섬 게임
7장 평행선
8장 속도 이탈
3부 교묘한 속임수
9장 구제받는 기술
10장 밤은 예고 없이 찾아오지 않는다
11장 트럼프 가족의 유일한 가치
12장 가족의 와해
4부 최악의 투자
13장 정치적인 것은 개인적인 것이다
14장 공무원, 도널드 트럼프
에필로그
감사의 글
추천사
-
“통찰력 있고 짜임새 있는 회고록! 오직 메리 트럼프만이
백악관에 입성한 냉혈한을 정확히 묘사할 수 있다.” -
“그가 소중히 여기는 것들이 얼마나 거짓되며
신화적인 것인지 여실히 알 수 있다.” -
“진정한 내부자로서 쓴 이 글은
앞으로도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
“건방진 동시에 한편으로는 독기가 가득하다.
그럼에도 여전히 그녀의 이야기는 그 누구의 증언보다 더 설득력 넘친다.” -
“우리가 트럼프를 알게 된 이후로
그에 관한 가장 파괴적이고, 가장 가치 있고, 가장 최고의 책이 탄생했다.
방대한 트럼프 문헌을 통해 우리는 그의 기행을 이해할 수 있고,
그가 왜 미국을 혼란에 빠뜨렸는지 여실히 이해할 수 있다.” -
“진심으로 모든 것을 파헤치고 싶은 사람이 쓴 달콤한 폭로서.”
-
“세대를 가로지르는 트라우마에 대한 완벽한 분석!
메리 트럼프는 가족 내부자의 시선으로,
임상심리학자의 관찰력과 분석 능력으로 트럼프를 낱낱이 파헤친다.”
책 속으로
할아버지가 트럼프 가문에 조성한 분열의 공기 안에서 도널드는 늘 유영한다. 분열은 다른 가족을 희생시키며, 그에게 지속적인 혜택을 주었다. 분열은 내 아버지에게 그러했듯 미국을 닳아 없어지게 하고 있으며, 도널드만은 건드리지 않은 채 우리를 변화시키고 있다. 분열은 우리에게 친절해질 수 있는 능력이나 용서의 힘을 믿는 마음을 빼앗아가고 있다. 이 두 가지는 도널드에게 아무런 의미도 없는 개념이다. 트럼프 행정부와 정당은 그가 펼치는 불평과 특권의 정치에 잠식되었다. 더 심각한 것은 역사, 헌법 원칙, 지정학, 외교(를 비롯한 모든 것)에 대한 이해가 전무할 뿐 아니라, 그와 관련된 지식을 보여줘야 한다는 압박을 단 한 번도 받은 적이 없었던 도널드가 자신의 아버지에게 배운 대로 ‘돈의 프리즘’을 통해서만 미국의 모든 동맹국과 사회 정책을 평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국가 경영의 비용과 혜택은 오로지 재정적인 측면에서만 고려된다. 마치 미국 재무부가 자신의 돼지저금통인 것처럼 말이다. 그는 돈이 빠져나가면 자신의 손해이고, 돈이 절약되면 자신의 이익이라고 생각했다. 터무니없이 거대한 부의 한가운데서 모든 힘의 지렛대는 한 방향으로 향하고 있으며, 그 모든 이익을 자신의 것으로 취하는 사람이 혜택의 전부를 가져갈 것이다.
_ 35p. 프롤로그 中
아버지의 격려를 등에 입은 도널드는 자신이 과장해서 말하는 것들을 진실로 믿기 시작했다. 열두 살 때부터 도널드의 오른쪽 입꼬리는 자신의 우월함을 의식하며 모두를 비웃는 듯 올라가 있었다. 그런 그에게 프레디는 ‘위대한 자The Great I-Am’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이는 주일학교에서 배운 출애굽기 구절 중 신이 모세에게 처음 모습을 드러내는 장면에서 따온 별명이었다.
처참한 환경에서 성장한 도널드는 그간의 경험과 직관을 통해 자신은 위로나 위안을 받지 못할 것이라는 걸 잘 알고 있었다. 따라서 도움이 필요한 모습을 보이는 건 도널드에게 쓸모없는 일이나 다름없었다. 그는 의도했건 그렇지 않았건 간에,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절대로 부모에게 노출하지 않았다. 메리는 너무 무력했고, 프레드는 아들들 중 가장 쓸모 있는 아들에게만 관심을 쏟았다. 도널드는 점점 더 편의주의적인 인간이 되어갔다. 그리고 그로 인해 그가 형성하게 된 융통성 없는 성격은 한 벌의 갑옷처럼 고통과 상실로부터 그를 단단히 보호해줬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그 갑옷 때문에, 도널드는 타인과 가까워지고 신뢰를 쌓는 방법을 배우지 못했다.
_ 80p. 3장, 위대한 자 中
대학을 졸업한 도널드는 사회에 진출하며 할아버지의 인맥으로 더 큰 인맥을 만들었다. 여기에 할아버지의 돈을 이용하여 자신의 이미지를 ‘떠오르는 우주의 중심’으로 포지셔닝했다. 프레드는 그런 아들의 공로가 곧 자신에게도 이익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도널드가 전도유망한 딜 메이커로 인정을 받으면 결국 모든 게 프레드의 공으로 돌아갈 거였다. 프레드 혼자만 그렇게 생각했을지라도 말이다. 프레드는 1980년대 초 인터뷰에서 도널드가 자기보다 훨씬 더 성공했다며 그를 추켜세웠다.
“저는 전적으로 도널드의 재량에 맡기겠습니다.” 프레드가 말했다. 이어지는 말이 더 가관이었다. “도널드는 훌륭한 비전을 지녔고 손대는 사업마다 대박으로 이끕니다. 도널드는 제가 알고 있는 사람 중 가장 똑똑한 사람입니다.” 모두 거짓말이었다. 프레드는 십 년 전부터 그렇지 않다는 걸 이미 알고 있었다.
_ 156p. 7장, 평행선 中
카지노를 직접 소유한다는 생각에 도널드는 ‘빅 픽처’를 그렸다. 자신의 아이디어로 카지노 전체를 창조하기 시작한 것이다. 또한 카지노 한 채가 좋다면 두 채는 더 좋고, 세 채는 그보다 훨씬 좋을 것이라 생각했다. 물론 그의 카지노끼리도 서로 경쟁하며 결국에는 서로의 매출을 잡아먹을 터이니 이는 환상에 불과만, 어쨌든 더 많은 카지노를 원하는 그의 생각에도 나름의 논리는 있었다. 그의 아버지도 이런 식의 사업으로 성공을 거뒀기 때문이다.
...(중략)... 이 계획에서 설명할 수 없는 유일한 점은 도널드가 세운 두 개의 카지노에 투자한 은행과 투자자들이 그가 세 번째 카지노를 세우려 할 때 강력하게 반대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세 번째 카지노 건설이 자신들에게 막대한 손실을 발생시킬 수 있는데도 말이다. 게다가 도널드가 세 번째 카지노에 투자할 사람들을 찾을 수 있었다는 사실 역시 이해하기 어렵다. 당시 도널드의 부채 금액을 봤다면 아무리 무모한 투자자라도 겁을 먹었을 것이다. 그러나 1980년대 후반에는 그 누구도 도널드의 말에 반대하지 않았다. 결국 잘못된 판단하에 사업 하나가 추가로 진행되었다. 이는 절대 이 사업을 성공시킬 수 없는 남자(도널드)의 자아를 더욱 강하게 만들어주는 부작용까지 가져왔다.
_ 206p. 9장, 구제받는 기술 中
선거가 끝난 시점에, 할아버지와 필연적으로 심리적 유사성을 지닌 블라디미르 푸틴과 김정은, 미치 매코널(공화당 상원 원내대표이자 트럼프의 측근 - 옮긴이) 등은 도널드의 파란만장한 개인사와 고유한 성격적 결함이 자신보다 더 똑똑하고 힘 있는 남자들의 조작에 극도로 취약하다는 걸 간파했다. 도널드가 지닌 마음의 병은 그를 지나치게 단순한 사람으로 만들었는데, ‘가장 똑똑’하고 ‘가장 멋진 사람’이자 ‘최고’라는 말만 하루에 수십 번씩 해주면 그의 손을 빌려 못 할 일은 없었다. 그 일이 비록 아이들을 구금시설에 수용하거나 동맹국을 배신하는 일, 경제를 망가뜨릴 정도의 감세를 하거나, 미국의 번영과 자유민주주의 융성에 이바지한 모든 제도를 퇴행시키는 것일지라도 말이다.
_ 299p. 14장, 공무원, 도널드 트럼프 中
코로나19로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을 이야기하면 도널드는 분명 지루해할 거다. 코로나19로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은 걸 인정하는 순간 이는 곧 나약함을 인정한다는 뜻으로, 할아버지가 줄곧 경멸하라고 가르쳐온 특질(개인을 다른 사람들과 구별해주는 일관적인 심리적 경향성)이기도 하다. 또한 아프고 죽어가는 사람을 감싸주는 일은 내 아버지와 할아버지의 사이에 끼어드는 일과 같은 의미다. 하지만 이 모든 걸 차치하더라도 가장 결정적인 것은 도널드라는 사람 자체가 공감에서 아무런 가치를 찾지 못하고, 다른 사람의 일에 관심을 두는 건 실제로 좋을 게 없다고 생각한다는 점이다. 미국의 정치 기자 데이비드 콘은 이런 글을 썼다.
“이 가엾고 망가진 인간에게 모든 게, 정말 모든 게 다 거래다.”
_ 315p. 에필로그 中
출판사 서평
“어떻게 우리 가문은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인물을 길러냈는가?”
트럼프의 유일한 여조카가 55년간 남몰래 기록해온 삼촌의 비밀
“도널드를, 그리고 우리 가족 모두를 이곳으로 이끈 것이 무엇인지 이해하려면 먼저 내 할아버지 프레드와 그의 ‘인정 욕구’를 살펴보는 작업부터 시작해야 한다. 할아버지는 이 인정 욕구를 통해 도널드의 무모한 과장법과 노력 없이 얻은 자신감을 부추겼다. 도널드는 자신의 병적인 나약함과 불안정함을 그 뒤로 철저히 숨겼다.”
이 책의 서두에서 메리 트럼프는 이렇게 밝히고 있다. ‘천재’와 ‘괴짜’ 사이에서 아슬아슬하게 줄타기를 하고 있는 제45대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진짜 민낯’을 파헤치기 위해서다. 그 진짜 민낯은 다음과 같다. “역사, 헌법 원칙, 지정학, 외교에 대한 이해가 전무할 뿐 아니라, 그와 관련된 지식을 보여줘야 한다는 압박을 단 한 번도 받은 적이 없었던 삼촌은 자신의 아버지에게 배운 그대로 ‘돈의 프리즘’을 통해서만 미국의 모든 동맹국과 사회 정책을 평가하고 있다.” 요컨대 트럼프 대통령의 기행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기 전에, 그 근본적인 배경을 가족사와 심리분석을 통해 정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에 담긴 내용은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살아 있는 권력’에 관한 이야기이며, 동시에 그를 성장시킨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가문’의 이야기다. 그리고 우리는 이를 통해 괴팍한 아버지로부터 인정받기 위해 몸부림치며 거짓말과 과장을 생존방식으로 습득한 인간 ‘도널드 트럼프’를 이해할 수 있다.
그동안 셀 수 없는 권위자와 언론인, 심리학자가 도널드의 치명적인 결함을 파헤치기 위해 노력해왔다. 하지만 그의 모든 역사를 가장 가까이서 지켜보며 50여 년의 희노애락을 한결같이 겪어온 가족의 시점에서 쓰인 책은 이 책이 최초다. 심지어 자신의 이름을 걸고 출간한 자서전조차 대필 작가를 고용해 자료조사 단계부터 위임했다는 것은 유명한 일화다. 과거 도널드로부터 직접 대필 작가로 고용될 만큼 뛰어난 글솜씨를 인정받아온 저자 메리 트럼프는, 오직 가족만이 축적할 수 있는 55년간의 일관된 에피소드와 임상심리학자로서의 관찰력, 분석력을 더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 도널드의 비밀을 낱낱이 파헤친다.
“삼촌이 대통령직에 앉고 지난 3년간 일어난 사건들을 보며, 나는 더 이상 침묵해서는 안 된다는 의무감을 느꼈다. 만약 그가 재선에 성공한다면, 미국의 민주주의는 종말을 맞을 것이다.”
그러므로 이 책은 도널드가 어떻게 지금과 같은 사람이 되었는지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의 생생한 기록이며, 그의 ‘학습된 킬러적 성향’으로부터 미국은 물론 전 세계를 구출할 유일한 책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도널드의 유일한 여조카 메리 트럼프만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가문의 치부를 드러내며 세상을 바꿀 용기를 지닌 최초이자 유일한 내부자이다.
“그 누구도 트럼프와 미국을
이토록 명확히 통찰할 수 없다!”
도무지 예측불가능한 트럼프의 패를 읽는 단 한 권의 책
“어떤 사항을 두고 도널드가 “가장 위대하다”거나 “최고”라거나 “가장 크다”거나 “가장 대단하다”고 이야기할 때마다 그의 본질은 ‘형처럼 자신도 무능할까 봐 걱정하는 아이’라는 걸 기억해야 한다. 그리고 이런 걱정은 결국 도널드를 망가뜨릴 거라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이 책에는 미국 대통령 역사상 전무후무한 캐릭터인 도널드 트럼프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이 책을 읽지 않고서는 도널드도, 미국도, 국제 정세도, 그리고 당장 개인의 미래에 대해서도 감히 말하기가 힘들다.
어린 시절부터 도널드 트럼프가 자란 할아버지의 으리으리한 대저택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 저자는 이 끔찍하고도 기괴한 ‘하우스’의 분위기가 어떻게 백악관의 집무실을 차지하고 있는 삼촌을 망쳐놓았는지에 주목했다. 겉으로는 부유해 보였지만, 매일 비명과 악몽, 방치와 학대가 먼지 같은 일상으로 내려앉은 트럼프 가문에서는 ‘두려움’은 곧 ‘나약함’이었다. 할아버지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고 결국 가문에서 낙오자가 된 메리의 아버지 프레디 트럼프의 이야기부터, 그런 형을 반면교사 삼아 이기심과 고집, 잔인함을 ‘삶의 규칙’으로 받아들여야 했던 도널드의 자아 형성기, ‘거래의 달인’이라는 이미지 뒤에 감춰둔 각종 비리와, 미국의 번영 및 자유민주주의 융성에 이바지한 모든 제도를 퇴행시키며 전 세계를 혼란에 빠뜨리고 있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이 책은 도널드 트럼프가 자랑스러워하거나, 두려워하는 것, 지키고 싶어 하는 모든 것을 충격적으로 폭로하며 그동안 트럼프를 다루었던 유사한 도서들을 모두 뛰어넘는다. 앞선 책들은 다만 예고편에 불과했으며, 이 책이 ‘진짜’ 도널드를 이해할 수 있는 유일한 책인 셈이다.
저자 메리 트럼프는 이 책의 집필을 위해 55년간의 기억을 그대로 기록했다. 직접 경험하지 않은 사건들은 가족과 이웃, 측근들과 나눈 녹음된 대화나 인터뷰로 소환해냈으며, 그 외에도 법률 문서, 서신, 이메일, 문자 메시지, 사진을 비롯한 기타 여러 기록물을 분석하였다. 그중에는 도널드가 세상에서 유일하게 조언을 듣는 단 한 사람, 미국 연방법원 판사 출신의 친누나 메리앤 트럼프의 생생한 증언이 뒷받침하고 있는데, 메리는 그녀의 입을 통해 ‘와튼스쿨에 대리시험으로 부정 입학’한 일화부터 ‘제1차 북미정상회담 후일담’에 이르기까지 도널드의 치명적인 비밀을 낱낱이 고발하고 있다.
“도대체 트럼프는
이 책에서 무엇을 감추려고 했나?”
임상심리학자가 분석한 가장 치명적이고 은밀한 정신분석 보고서
『너무 과한데 만족을 모르는』은 미국에서 치열한 법정 공방 끝에 출간됐다. 가문의 비밀유지 합의 위반 여부를 두고 도널드 측과 메리 측이 첨예하게 대립했지만, 법원은 결국 공익 실현과 표현의 자유를 높이 사며 메리의 손을 들어주었다. 그렇게 삼촌을 ‘괴물’로 만들 수밖에 없었던 ‘잔혹한 가족사’를 폭로하며, 도널드 트럼프가 왜 세계 보건과 경제 안보, 사회 구조에 치명상을 입힐 수밖에 없는 인물인지를 속속들이 파헤친 이 책은 출간 당일 미국에서만 100만 부 넘게 판매되며 역사상 최고의 화제작에 오른 밀리언셀러가 되었다.
도널드가 ‘비밀유지 계약’까지 해가며 가족 이외에는 누구에게도 공개하고 싶지 않았던 치명적인 비밀은 무엇이었을까? 과연 그는 이 책에서 무엇을 두려워했을까? 이 책의 저자 메리 트럼프의 말에서 짐작해볼 수 있다.
“많은 사람이 지금까지는 별다른 위기가 없는 정세와 안정적인 경제 덕분에 도널드의 정신병리학적 특징이 야기하는 최악의 영향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통제가 불가능한 코로나19 사태, 경기 침체의 가능성, 분열시키는 것을 좋아하는 도널드 때문에 정치 노선을 따라 깊어지고 있는 사회적 분열, 그리고 미국 사회의 미래에 대한 크나큰 불확실성은 어마어마한 재앙의 폭풍을 일으켰다. 내 삼촌인 도널드보다 이 재앙을 감당할 준비가 덜 되어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하루에도 수십 번씩 의중을 파악할 수 없는 기행으로 국제 사회를 떠들썩하게 하는 도널드 트럼프, 이 책은 그가 위기 때마다 보여주는 수사와 행보를 예측가능하게 해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리는 미국 행정부의 혼란스러운 내막을 이해하는 데 최고의 설명서가 되어줄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91130631370 | ||
---|---|---|---|
발행(출시)일자 | 2020년 09월 23일 | ||
쪽수 | 320쪽 | ||
크기 |
151 * 225
* 26
mm
/ 569 g
|
||
총권수 | 1권 | ||
원서명/저자명 | Too Much and Never Enough/Trump, Mary L. |
Klover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