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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 저자 | 출시일 | 쪽수 | 크기/중량 (mm/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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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재 클래식스 31차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10 | 마르셀 프루스트 | 2019.07.26 | 505 | 215 * 220 * 23 mm / 650g |
올재 클래식스 31차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9 | 마르셀 프루스트 | 2019.07.26 | 378 | 215 * 220 * 19 mm / 500g |
올재 클래식스 31차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8 | 마르셀 프루스트 | 2019.07.26 | 510 | 215 * 220 * 24 mm / 660g |
올재 클래식스 31차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7 | 마르셀 프루스트 | 2019.07.26 | 322 | 215 * 220 * 15 mm / 430g |
올재 클래식스 31차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6 | 마르셀 프루스트 | 2019.07.26 | 327 | 215 * 220 * 16 mm / 438g |
올재 클래식스 31차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5 | 마르셀 프루스트 | 2019.07.26 | 344 | 215 * 220 * 16 mm / 460g |
올재 클래식스 31차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4 | 마르셀 프루스트 | 2019.07.26 | 363 | 215 * 220 * 16 mm / 480g |
올재 클래식스 31차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3 | 마르셀 프루스트 | 2019.07.26 | 355 | 215 * 220 * 17 mm / 470g |
올재 클래식스 31차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2 | 마르셀 프루스트 | 2019.07.26 | 324 | 215 * 220 * 15 mm / 434g |
올재 클래식스 31차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1 | 마르셀 프루스트 | 2019.07.26 | 555 | 215 * 220 * 27 mm / 724g |
작가정보
프랑스 파리 교외 오퇴유Auteuil 출생. 19세기 이래의 리얼리즘을 타파하고 20세기 신문학의 길을 연 작가다. 인간 심리에 대한 통찰을 담아 혁신적 기법으로 완성한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한 작품만으로 세계 문학사에 큰 획을 그었다. 청년 시절에는 사교계의 총아였으나, 지병인 천식과 어머니의 죽음을 계기로 38세 때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집필을 시작했으며, 2편 <꽃피는 아가씨들 그늘에>로 1919년 공쿠르Goncourt상을 받았다. 51세에 별세할 때까지 두문불출하며 여생을 오롯이 문학에 바쳤다.
목차
- 읽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1
읽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2
읽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3
읽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4
읽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5
읽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6
읽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7
읽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8
읽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9
읽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10
책 속으로
1권 p.14 몇 시나 되었을까 하고 나는 생각해 본다. 열차의 기적 소리가 들려온다. 그것은 멀리 또는 가까이, 숲속 새의 노래처럼 거리를 알리며, 나그네가 다음 역으로 서둘러 가는 적막한 들판의 넓이를 나에게 그려 보인다. 나그네가 걸어가는 오솔길은, 새로운 고장, 익숙하지 않은 행위, 아직도 밤의 고요 속에 뒤쫓아 오는 남의 집 등잔 밑에서 나누던 최근의 잡담이나 작별 인사, 머지않은 귀가의 기쁨 따위에서 일어나는 흥분 때문에, 그의 추억 속 깊이 새겨지리라.
1권 p.18 겨울의 방, 그것은 참으로 잡다한 것으로 엮어 만든 보금자리다. 게다가 어디까지나 새의 기술을 본떠, 베갯잇, 이불깃, 숄의 끄트머리, 침대 가장자리, 《데바 로즈D?ats roses》지의 일부마저 함께 뒤범벅으로 섞어 바르고 만 둥우리 속에 머리를 처박고 잠자는 그러한 방이다. 혹한에 (마치 땅 구멍 속 지열의 따스함 안에 둥우리를 갖는 바다제비처럼) 바깥으로부터 떨어져 있는 것을 느껴, 그것이 기쁨이 되는 방, 혹은 밤새도록 벽난로 불을 꺼뜨리지 않고, 이따금 다시 불꽃이 이는 타다 남은 장작의 훤한 빛이 반짝거리는, 연기 밴 따스한 공기, 이러한 공기의 커다란 외투를 두른 채 잠잔다. 그리고 이 외투는 촉지되지 않는 침소와도 같은 것, 방 자체의 한가운데에 팬 따뜻한 동굴, 다시 말하자면, 창가에 가깝고 벽난로에서는 멀어 바깥 공기 때문에 냉랭한 모퉁이에서 얼굴을 서늘하게 하려고 불어오는 바람이 잘 통하는, 따라서 주위의 온도가 끊임없이 부동하는 방열 지대라고도 할 수 있는 방, 이것이 겨울의 방이다.
출판사 서평
불문학자 김창석 시인이 30년 세월을 쏟아 부은 완역본
원문에 충실하면서도 시적인 문장으로 가장 널리 읽혀
리얼리즘을 타파한 20세기 세계 문학의 뚜렷한 성취
의식의 흐름을 묘사하는 신문학의 길 열어 1919년 공쿠르상 수상
31차 올재 클래식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7/26 발간!
비영리 사단법인 올재의 ‘올재 클래식스’ 31차 시리즈(136~145권)가 출간됐다. 이번에 소개된 고전은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전10권)이다. 7월 26일(금) 오전 11시부터 인터넷 교보문고와 광화문 영업점, 27일(토)부터는 전국 교보문고 매장에서 세트당 29,000원에 구입 가능하다.
불문학자 고 김창석 시인이 30년 세월을 쏟아 부은 완역본
이번에 올재에서 펴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는 마르셀 프루스트(1871~1922)의 대표작이다. 1세대 불문학자인 김창석(1923~2013) 시인이 30년 세월을 쏟아 부어 국내 최초로 완역했다. 1954년 출간된 프랑스어판을 오랜 세월 꼼꼼히 번역해 기본적으로 원문에 충실한 것이 장점이다. 시인답게 원작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임의로 도치하거나 의역하기도 했다.
리얼리즘을 타파한 20세기 세계 문학의 뚜렷한 성취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는 방대한 시간의 파노라마이자 20세기 세계 문학의 뚜렷한 성취다. 프랑스 문단에선 프루스트를 현대 소설의 최정상에 올려놓거나, 프루스트야말로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 프랑스 사회를 형상화한 가장 프랑스적인 작가라고 서슴없이 평가한다. 일인칭 고백 형식으로 된 심층 심리학에 제3공화정 시대의 귀족?부르주아 풍속사가 담겨 있다. 잘게 쪼갠 시간에 따른 의식의 흐름을 극세밀화처럼 묘사했다. 프루스트는 중세 대성당이나 교향악같이 아름답고 복잡다기한 이 소설로 1919년 공쿠르 문학상을 수상했다.
후원으로 만들어진 책, 20%는 소외 계층, 벽지 도서관, 복지시설 등에 무료 기증
매 분기 선보이는 올재 클래식스는 종당 5,000권을 발행하여 4,000권은 누구나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는 권당 2,900원에 6개월 간 한정 판매하고, 나머지 1,000권은 시골 공공 도서관, 벽지 학교, 군 부대, 공부방, 교정 기관 등에 기증한다. 고전을 이처럼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고 기부하는 데에는 올재의 지혜 나눔 프로젝트에 적극 공감한 후원자들과 재능 기부자들의 도움이 크다. 이번 31차 시리즈는 정기 기부자들의 후원금을 모아 제작 비용 상당액을 마련했다.
기본정보
ISBN | 9791159931444 | ||
---|---|---|---|
발행(출시)일자 | 2019년 07월 26일 | ||
쪽수 | 4040쪽 | ||
크기 |
215 * 220
* 165
mm
/ 5540 g
|
||
총권수 | 10권 | ||
시리즈명 |
올재 클래식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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