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의 인문학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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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미디어추천
투자자에게 워런 버핏이 아닌
아담 스미스와 케인스를 앞서 이야기하는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필독서로 추천되는
《채권쟁이 서준식의 다시 쓰는 주식 투자 교과서》의 저자
서준식 작가의 신작!
작가정보
2020년 1월까지 40조 원에 육박하는 운용자산을 책임지며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의 국내 운용 부문 총괄부사장(CIO)을 역임했다. 국내 최고의 채권·금리 전문가로 알려져 있으며, 워런 버핏식 ‘채권형 주식 투자’를 전파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가치투자자이기도 하다. 《채권쟁이 서준식의 다시 쓰는 주식 투자 교과서》, 《눈덩이주식 투자법》 등의 저작을 통해 ‘성공하는 재테크의 기본은 가치투자’라는 투자 철학을 정립·전파해오며 투자자들의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선택을 이끌어왔다. 또한 주요 언론과 강연을 통해 가치투자자로서의 경제 전망과 시장 분석을 내놓으며 투자자들이 지표로 삼을 수 있는 묵직한 메시지를 전달해왔다.
‘투자론은 모든 이들이 알아야 하는 상식 범위의 인문학이 되어야 한다’는 지론을 바탕으로 평소 투자시장 밖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올바른 투자론에 대해 널리 전파해오고 있다. 또한 숭실대학교에서 경제학과 겸임교수로 활동하며 학생들에게 ‘경제’의 철학과 역사, 수학 없이 자본시장에서 승리하는 법을 강의하고 있다.
항상 ‘가치투자 전도사’라 자칭하는 저자는 이 책의 발간과 함께 25년간의 펀드매니저 생활을 마무리한다. 이제부터는 ‘연봉을 위한 일’보다 ‘하고 싶은 일’로 살아갈 포부로 들떠 있다. 강의와 저술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투자론과 지식을 더 자유롭고 활발하게 전파할 계획이다.
목차
- 추천의 글
들어가는 글: 유독 금융ㆍ경제 분야에 무관심한 대한민국 국민
제1장 펀드매니저의 눈으로 바라본 경제사 (上)
: 철기 시대에서 산업 민주주의 국가의 탄생까지
◆ 경제사의 시작점, 철기 문명
◆ 그리스 천재 철학가들의 경제론
◆ 토마스 아퀴나스, 중세 시대에 자본주의의 씨앗을 심다
◆ 메디치 가문, 돈이 역사를 만들어갈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다
◆ 벤처 투자로 시작된 신대륙 발견과 대항해 시대
◆ 주식회사, 세계 패권의 지도를 바꾸다
◆ 부르주아, 민주주의와 산업화의 서막을 열다
◆ 해가 지지 않는 제국과 함께 자본주의 기틀 만든 영국 동인도회사
◆ 자본주의의 화룡정점을 찍은 1776년, 산업혁명이 날아오르다
◆ 부르주아가 주도한 미국과 프랑스의 혁명
제2장 고전 속에서 경제의 본령을 찾다
: 단숨에 읽는 3大 경제학 베스트셀러와 국부에 대한 고찰
◆ 경제학? 가치를 이해하면 보인다
◆ 베스트셀러 1: 《국부론》-‘보이지 않는 손’은 어떻게 작동되나?
◆ 베스트셀러 2: 《자본론》-‘보이지 않는 손’은 고장 날 것이다
◆ 보이지 않는 손이 보여주지 않는 영역, 정부의 경제 개입
◆ 베스트셀러 3: 《일반이론》-잘 고쳐 쓰면 되지, 이 좋은 걸 왜 버려?
◆ 한눈에 보는 경제학파와 경제사상 총정리
◆ 경제지표를 바라보는 눈, 달라야 앞선다
제3장 펀드매니저의 눈으로 바라본 경제사 (下)
: 대량생산 시대에 반복되는 자본주의의 위기와 극복
◆ 2차 산업혁명이 이끈 ‘벨 에포크’와 ‘위대한 개츠비’ 시대
◆ 대공황, 드디어 올 것이 왔다
◆ 케인스주의가 수정한 자본주의, 황금기를 누리다
◆ 오일쇼크가 유발한 케인스주의의 충격
◆ 다시 주류가 된 자유시장주의, 줄어가는 중산층
◆ 타산지석, 일본의 잃어버린 30년
◆ 오일쇼크 이후 대한민국의 주요 경제사
제4장 가치를 알면 보이는 성공 투자의 길
◆ 알아두면 쓸데 있는 투자의 기본 상식들
◆ 행동경제학이 말하는 돈을 잃는 투자자들의 심리
◆ ‘보이지 않는 손’이 작동하는 환율시장, 그 대처법
◆ 금리를 이해하는 자가 재테크에 강하다
◆ 독이 될 수도 약이 될 수도 있는 주식, 투기가 아닌 투자를 하자
◆ 분산 투자, 자산들과의 상관계수를 고려하자
마치는 글: 삶을 바꾸는 가치에 대한 사유
추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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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교수들이 쓴 투자 서적은 차고 넘친다. 그런데 펀드매니저가 쓴 경제 서적은 거의 찾아볼 수가 없다. 그런데도 펀드매니저가 투자 서적이 아니라 경제 서적을 쓴 이유는 무엇일까? 서문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었다. 저자는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경제사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변한다. 역사를 ‘경제’, ‘돈’의 관점에서 관찰하고 해석하는 습관, 즉 경제사관(經濟史觀)을 가지면 자신의 부를 증가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사회 현상의 앞을 내다보는 혜안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중략) 경제를 잘 안다고 하는 사람이 투자에 성공하기는 힘들겠지만, 반대로 투자를 잘하는 사람이야말로 경제를 제대로 알고 있는 게 아닐까?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성공한 투자자가 제대로 짚어주는 경제 강의라고 할 수 있다. 경제가 세상을 어떻게 움직여왔는지 알고 싶은 사람, 경제를 통해 돈을 어떻게 벌어야 하는지 알고 싶은 사람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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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식 작가의 새 책을 미리 읽으면서 감탄을 금할 수 없었다. 원래 글을 잘 쓰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흥미진진한 글쓰기를 할 수 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기 때문이다. (중략) 추천사를 쓰기 위해 책을 읽다 실로 오래간만에 ‘몰입’할 수 있었다. 부디 많은 독자들이 서준식 작가의 책을 통해 금융 및 경제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함양하는 것은 물론, 책 읽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기를 바라 마지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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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펀드매니저라고 하면 으레 숫자에 밝고 돈에 집착하며 대체로 정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날카로운 인상의 엘리트를 떠올리게 된다. 서준식 부사장은 오랫동안 우리 금융 시장에 영향력 있는 펀드매니저로 활동했고 지금은 그 펀드매니저들의 매니저를 하고 있는 분이지만 인간미가 넘치는 참 따뜻한 분이다. 개성 있는 외모와 말투에서 배어나오는 매력에 더해, 그의 글과 말은 항상 돈보다 사람을 먼저 떠올리게 한다. ‘경제사’란 묵직한 주제를 투자자로서 바라보며 따뜻한 시각으로 풀어낸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며 경제와 금융, 혹은 투자란 건조한 단어들 속에 숨겨진 사람과 행복, 그리고 과거와 미래를 맘껏 즐긴 포만감을 느낀다. ‘몇 달 안에 몇 억 벌기’에 관한 책이 넘쳐나는 시대에 오랫동안 즐겨 읽을 만한 좋은 책을 만나게 되어 반갑고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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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 짧은 인생을 살아가기에 한 개인으로서는 처음 겪는 일이 대다수일지 몰라도, 역사적으로 멀리서 보면 비슷한 사건은 과거에도 있었고 앞으로도 반복될 것이다. 역사를 통해 우리는 통찰력을 기를 수 있다. 이 책이 죽은 경제학자들의 아이디어를 살아 숨 쉬는 것처럼 소개할 수 있었던 이유는, 저자가 그들의 생각을 수십 년간 현업에서 적용해온 최고의 투자자이기 때문이다. 경제의 역사라고 어려울 것이라고 넘겨짚지 마시라. 너무 재미있어 속편을 기다리는 ‘덕후’가 될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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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구루 중 한 명인 존 템플턴(John Templeton) 경은 일찍이 “세상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한 마디는 ‘이번에는 다르다(This time it’s different)’이다”라고 말했다. 물론 똑같은 역사가 늘 되풀이될 것이라는 뜻으로 이 같은 말을 한 것은 아니다. 역사를 움직이는 인간의 본성이 변하지 않는 한 대체적으로 비슷한 흐름으로 흘러간다는 의미일 것이다. 인간이 만들어낸 경제라는 활동을 이해하기 위해 경제사를 공부해야 함은 당연할 수밖에 없다. 과거로부터 이어진 기준을 통해 현재를 평가하고, 미래를 예상할 수 있는 혜안을 얻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에서 이론과 실전을 통해 이를 가장 쉽게 잘 설명해줄 수 있는 저자 중 한 명이 서준식이다. 베스트셀러였던 전작들을 통해 검증된 그의 이야기꾼으로서의 능력이 독자들로 하여금 경제사에 빠져들 수밖에 없게 한다. 투자자라면 꼭 읽어야 할 책으로 추천한다.
출판사 서평
투자 고수의 서재에서 발견한 우리가 미처 몰랐던
돈의 역사, 경제의 모든 것
성공한 투자자들은 어떤 관점에서 경제를 바라보며 어떻게 자신만의 투자관을 만들어갈까. 《투자자의 인문학 서재》는 이러한 독자들의 물음에 응답하는 도서다. 40조 원 규모의 운용자산을 책임지고 있는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의 서준식 총괄부사장이 자신만의 투자 철학을 쌓아올릴 수 있었던 지식의 보고(寶庫)를 공개했다. 독자들은 지식이 살아 숨 쉬는 저자의 서재 안을 거닐며 경제와 투자의 원리를 습득할 수 있을 것이다.
인문학적 성찰로 투자의 내공을 키우고 철학의 깊이를 더하는
어느 가치투자자의 특별한 투자 공부법
투자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가 내놓은 답은 의외로 ‘인문학’이다. 투자의 세계는 자연과학 분야처럼 원인과 결과가 일정하지 않으며, 같은 상황이나 환경에서도 정반대의 결과가 나올 수 있는 인과관계가 복잡한 분야이다. 즉, 수학적 셈법을 능숙하게 하는 것만으로는 투자에 성공할 수 없다. 오히려 수학적 능력을 맹신한 투자자들이 형편없는 성과를 내놓는 것을 우리는 익숙히 보아왔다. 과학 기술이 고도로 발전하면 투자 수익률이 높아질까? 하지만 AI처럼 정밀한 과학 기술로도 이런 불안정한 투자의 세계에서는 성공하기가 쉽지 않다.
때문에 저자는 “겉으로 드러나는 현상보다 현상 속에 숨겨져 있는 본질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인문학적 소양이 높을수록 투자에 대한 혜안을 가지게 되어 성공적인 투자가 가능하다고 믿는다”며 힘주어 말한다. 수학이나 통계 프로그램에 달통한 이들보다 경제 전반에 대한 인문학적인 소양이 높은 투자자들의 투자 수익률이 유독 좋다는 것이다. 일례로, 최고의 투자자로 손꼽히는 워런 버핏과 찰리 멍거 또한 유명한 독서광이며, 인문학적 식견이 높다는 사실도 널리 알려져 있는 바이다.
이러한 까닭에 저자는 평소 새로운 투자 기법이나 첨예한 뉴스 또는 정보에 관심을 가지기보다는, 인문학적 식견을 넓히기 위해 노력한다. 신입 펀드매니저를 채용하는 면접에서도 금융 전문 지식보다는 역사나 예술 장르와 관련된 질문들을 많이 하는 편이다. 켜켜이 쌓은 인문학적 통찰들이 펀드의 성과와 재테크 수익률의 밑거름이 된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알고 있기 때문이다.
아리스토텔레스부터 케인스까지 주요한 경제철학 돌아보고,
철기 문명부터 산업혁명, 자본주의의 위기와 극복까지…
‘돈’에 의해 움직여온 굵직한 경제사를 한눈에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저자는 올바른 투자를 위해 알고 있으면 좋을 법한 금융?경제 관련 인문학적 상식과 지식들을 이 책에 엮어냈다. 특히 유수한 세월 동안 ‘돈’을 둘러싸고 흥망성쇠를 거듭해온 인류사의 중요한 순간들을 생생하게 들여다본다. 이때 저자는 ‘경제사관(經濟史觀)’의 눈으로 역사를 바라본다. 즉, 인류 역사에서 크고 작은 변화가 생기는 까닭은 ‘경제적 요인’이 주요한 원동력이 되었다고 보는 것이다. 저자의 안내에 따라 역사를 들여다보면, 로마가 멸망한 까닭과 미국 남북전쟁이 일어난 까닭 등도 경제적 요인이 주요한 출발점임을 알 수 있다.
1장부터 펀드매니저가 들려주는 경제사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저자는 친절한 해설사가 되어 인류가 철기라는 새로운 생산 수단을 발견해 부를 축적하는 순간부터, 전쟁과 종교의 논리가 우위를 점하던 척박한 시대에 자본주의의 씨앗이 움트는 순간까지 포착한다. 또한, 화폐의 적극적인 사용을 주장했던 아리스토텔레스와 피렌체의 거부(巨富)로 정치?경제?문화를 장악했던 메디치 가문이 르네상스 시대를 발전시키고 찬란한 문화유산을 만들어온 것 또한 목격할 수 있다. 벤처 투자로 시작된 대항해 시대를 거쳐, 네덜란드 동인도회사와 함께 최초의 주식회사와 증권거래소의 탄생시키고, 부르주아가 민주주의 및 산업화의 서막을 열고 산업혁명의 열차를 출발시키는 과정 등을 곁에서 생생히 지켜볼 수 있다.
2장에서는 역사상 가장 중요한 경제학자로 손꼽히는 ‘아담 스미스’, ‘칼 마르크스’, ‘케인스’의 주요 경제사상을 살펴본다. 특히 세 경제학자의 주요 저서인 《국부론》, 《자본론》, 《일반이론》의 핵심 내용을 명쾌하게 해석했다. 3권의 총 분량은 약 4,000페이지인데, 이를 약 40페이지로 축약하여 핵심적으로 설명하고 있어 독자들에게는 더없는 선물일 것이다. 국부를 다루는 세 저서의 해설을 듣다보면, 정부 경제정책의 실효성과 경제지표의 원리 및 한계점 등 거시경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3장에서는 다시 펀드매니저의 시선으로 바라본 경제사가 펼쳐진다. 이번에는 좀 더 가까운 과거의 역사다. 미국의 대공황과 이후 스태그플레이션, 일본의 버블경제 붕괴와 한국의 IMF 외환위기, 세계 금융위기에 이르기까지 계속해서 반복되어온 자본주의의 위기와 극복에 대해 이야기한다. 앞서 2장에서 서로 다른 경제정책을 주창해왔던 위대한 경제학자들의 목소리들이 머릿속에 인지되었다면 3장을 보다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경제적 교훈을 통해 “경제성이 떨어지는 ‘하얀 코끼리 정책’은 경계하고, 정부의 경제경책이 최대한 유효수요가 많이 창출되는 쪽으로 실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경제의 본질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면
단 천 원도 투자하지 말 것!“
가치투자자로부터 듣는 성공 투자의 길
4장에는 ‘가치투자 전도사’인 저자의 주요 투자론과 알아두면 좋은 투자 상식들을 담았다. 가치투자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채권형 주식 투자법’의 원리에 대해서도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가치투자란, 투자 자산의 가격을 예측?전망하여 투자하는 ‘모멘텀 투자’와 달리, 투자 자산의 내재가치를 분석한 후 실행하는 투자법을 말한다. 저자는 주식의 내재가치를 계산해내고 복리의 마법을 바탕으로 성공 투자에 이를 수 있는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앞서 경제의 거대한 흐름에 대해 깨우친 독자들이 실제로 실질적인 수익을 만들어가며 자본시장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도운 것이다. 특히 저자는 “투자론은 모든 이들이 알아야 하는 상식 범위의 인문학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투자를 하는 사람이건 안 하는 사람이건, 투자 상식은 모든 사람들이 알아야 하는 보편적인 상식이 되어야 하며, 외환?채권?주식?금리 등에 대한 보편적인 이해를 높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투자자의 인문학 서재》가 독자들에게 주는 선물은 단연 새로운 ‘시선’이다. 저자와 함께 ‘경제사관’의 눈으로 경제지표와 투자 자산들의 내재가치를 꿰뚫어보자. 자본시장의 내밀한 속내를 읽어낸 투자자들만이 부의 숲을 이룰 수 있을지 모른다.
기본정보
ISBN | 9791160074673 |
---|---|
발행(출시)일자 | 2020년 02월 17일 |
쪽수 | 372쪽 |
크기 |
136 * 195
* 34
mm
/ 552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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