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대리의 한식탐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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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익숙해서 오히려 몰랐던 한식,
그 맛있고도 드넓은 세계를 탐험한다!
누구나 쉽게 접하는 음식들이지만 여기 얽힌 역사와 이야기에 대해서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일상의 음식에 대한 이야기가 궁금했지만 정보를 찾기 어려웠다고 말한 저자는 결국 스스로 우물을 파기 시작한다. 떡볶이의 기원은 무엇인지, 순대는 우리나라에서만 먹는 것인지, 명란젓은 어쩌다 파스타에 쓰이게 되었는지……. 누구나 한 번쯤은 궁금했을, 하지만 잘 알지 못했을 정보를 직접 찾아보고 나누기로 한 것이다. 그렇게 연재한 칼럼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맛있고도 재미있는 한식의 세계, 함께 탐험해보자!
작가정보
저자(글) 솜대리
본격 음식 탐험가. 돌 지나서부터 혼자 밥을 먹으며 밥 한 톨 남기는 법이 없었다고 하니 맛있는 음식을 쫓아다닌 지도 30년이 훌쩍 넘었다. 10년 차 직장인이기도 하다. 대리 시절, 나 같은 보통 사람도 재밌게 읽을 만한 음식 이야기를 쓰겠다며 솜대리라는 필명을 짓고 본격적으로 글쓰기에 돌입했다. 어느덧 대리는 한참 지났지만 (만약) 부장이 되고 (혹시) 임원이 돼도 누구나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음식 이야기를 쓰려고 한다.
목차
- 추천사
들어가며
1부 한식인 듯 한식 아닌 한식 같은
-푸드 파탈, 떡볶이
-한식의 대표 주자, 짜장면
-노점에서 백화점까지, 어묵
-너무나 한국적인 맛, 부대찌개
-변화의 아이콘, 라면
-음식을 넘어 문화가 되다, 치맥
-역전 앞과 중국 당면의 관계
-이토록 다재다능한, 김밥
-금의환향한 명란젓
-한국식 핫도그
-겨울이면 생각나는 호떡
-왜면에서 대표 국수로, 소면
2부 아는 한식도 다시 보자
-비가 오면 만사 제치고, 전
-한식 하면, 나물
-무한 매력 불고기
-모순 덩어리? 잡채
-질리는 법이 없다, 된장찌개
-맛에는 정답이 없는데, 냉면
-인삼이 없어도, 삼계탕
-부드럽게 강하다, 칼국수
-부활하다, 막걸리
-음식 맛은 장맛, 고추장
-특별한 날을 더 특별하게, 갈비찜
-여전히 특별한, 떡
3부, 한식으로 하는 세계 음식 탐험
-순대 혹은 블러드 소시지(Blood Sausage)
-두부와 또우푸와 도후
-세계인의 음식, 만두
-올리브유와 참기름과 들기름의 관계
-위스키와 브랜디의 형제, 증류식 소주
-어떻게 다를까, 떡갈비와 미트볼
-세계를 사로잡은 감칠맛, 젓갈 패밀리
-동서고금 회자되는, 회
-쌀밥, 한국인은 밥심? 세계인은 밥심!
-식품업계의 반도체, 김
-부모 자식간의 김치, 김치로 보는 발효 야채
-모두에게 열려 있는, 비빔밥
추천사
-
세상엔 이미 음식 관련 책이 많지만 솜대리의 이 책은 많이 다르다. 연구자의 책처럼 엄숙하지 않되 요리사의 책처럼 레시피만 말하지도 않는다. 오히려 우리 음식, 한식을 렌즈로 일상을 들여다 본달까. 그래서 즐겨 먹고 있으면서도 미처 알지 못했던 한식의 정체나 사연을 새로 알게 되어 한식에 더욱 애정이 가게 한다.
-
한식은, ‘儉而不陋 華而不侈(검이불루 화이불치)’다. 『삼국사기 백제 본기』에 나오는 문구로 한식을 가장 적확하게 설명한다. “검박하나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나 사치스럽지 않다”. 『솜대리의 한식탐험』에 나오는 음식들이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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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음식의 역할이 먹고 일하는 데만 있는 것이 아니라, 먹고 건강하고, 먹고 놀고, 시각적, 미각적 행복을 느끼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이야기와 답을 주는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 한식에 관한 책이 시중에 많이 나왔다. 그러나 여태껏 한식에 관한 책을 보면 대부분 한식을 만들고 요리하는 방법을 기술하는 책이고, 한식에 대하여 궁금증을 이야기하는 책은 많지 않았다.
이러한 시기에 『솜대리의 한식탐험』은 기존 음식을 의례음식으로만 생각하고자 하는 한학 양반들이나 식품을 개발하여 돈을 벌게 하는 역할을 하는 학문을 배운 사람들에게는 경종을 울리는 책이다.
책 속으로
보통 ‘떡볶이’ 하면 떠오르는 음식은 1950년대에 들어서야 생겼다. 명확한 유래를 알기는 어려우나 가장 일반적인 이야기는 신당동떡볶이의 원조이자 ‘며느리도 몰라’라는 문구로 공전의 히트를 한 고추장 CF로 유명한 마복림 할머니가 발명했다는 설이다.
_ 본문 20쪽
소풍날이면 아침 일찍부터 엄마가 김밥을 쌌다. 그럼 나는 얼른 옆에 쪼그리고 앉아 옆구리 터진 김밥이나 김밥 꽁다리를 집어 먹곤 했다. 이렇게 아침에 김밥을 실컷 먹고도 소풍을 가면 친구들과 서로의 도시락을 들춰 봤다. 같은 김밥이라도 집마다 맛도 모양도 제각각이라 비교하며 먹는 재미가 있었다.
_ 본문 73쪽
심지어 단군 신화에도 나물이 등장한다. 곰이 사람이 되기 위해 쑥과 마늘을 먹었다고 하는데, 이때는 우리나라에 마늘이 들어오기 전이기 때문에 여기서 말하는 마늘은 달래나 산마늘(명이나물)과 같은 나물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_ 본문 116쪽
부르고스 데 모르치야가 돼지 피를 넣어 만든 소시지인 것은 알고 있었다. 블러드 소시지는 처음이었지만 ‘피순대도 먹어 봤는데’ 하며 마음의 준비를 해 뒀다. 하지만 생긴 것도 진짜 순대 같을지는 몰랐다.
_ 본문 200쪽
올리브유와 참기름, 들기름의 공통점은 몸에 좋다는 것뿐만이 아니다. 세 기름 모두 향신유로 쓴다.
_ 본문 224~225쪽
기본정보
ISBN | 9791166115134 |
---|---|
발행(출시)일자 | 2021년 03월 25일 |
쪽수 | 296쪽 |
크기 |
130 * 200
* 25
mm
/ 376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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