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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모를 땋으며(보급판)

로빈 월 키머러 저자(글) · 노승영 번역
에이도스 · 2021년 01월 11일
9.4 (12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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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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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문화일보〉〈매일경제〉《시사IN》 등에서 2020년 ‘올해의 책’ 선정되고 수많은 독자의 ‘내 인생의 책’으로 자리매김한 『향모를 땋으며』의 보급판이다.
북아메리카 원주민 출신 식물생태학자가 과학의 길을 걸으면서 또 자신의 뿌리를 찾아가면서 겪고 느끼고 깨달은 것들을 쓴 책이다. 식물학적 지식, 원주민의 신화와 문화, 삶의 지혜와 철학, 자연을 대하는 겸손한 과학자의 언어와 태도가 고스란히 녹아 있는 이 책에서 지은이는 옛이야기와 새로운 이야기, 원주민들의 토박이 지혜와 과학의 섞어짓기를 모색한다. 조각난 인간과 자연의 관계, 자연을 착취하는 자본주의적 상품경제와 문화는 인간과 자연의 호혜성의 비밀을 밝히는 과학, 감사의 문화와 선물경제의 의미를 되살리는 원주민의 전통과 지혜 속에서 진지하게 성찰되면서 인간과 자연의 부서진 관계를 회복할 새로운 이야기로 다시 씌어진다. 엄마이자 과학자로서 또 미국의 역사에서 소외받은 인디언 부족 출신으로서 삶 속에서 느끼고 깨달았던 것들이 아름다운 문장과 이야기에 담겨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로빈 월 키머러

엄마, 식물생태학자, 작가이자 뉴욕주립대학교 환경생물학과의 저명 강의교수이며 시티즌 포타와토미 네이션의 성원이다. 아메리카 원주민인 포타와토미족 출신으로 자신을 키운 것은 ‘딸기’라고 말한다. 지은이는 미국 역사에서 지워진 인디언 부족의 전통과 토착적 지식을 되살려내 과학과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 인간과 대지의 조각나고 부서진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새로운 지식은 어떤 것인지를 모색한다. 뉴욕주립대학교에서 식물학을 공부했으며, 위스콘신 대학교에서 식물생태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첫 책 『이끼를 모으다Gathering Moss』로 빼어난 자연문학에 주는 존 버로스 메달을 수상했다. 《오라이언》, 《홀 터레인》을 비롯한 여러 학술지에 글을 발표했다. 뉴욕 시러큐스에 살고 있으며, 원주민·환경연구소를 창립하여 소장을 맡고 있다.

번역 노승영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인지과학 협동과정을 수료했다. 컴퓨터 회사에서 번역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며 환경 단체에서 일했다. “내가 깨끗해질수록 세상이 더러워진다”고 생각한다. 번역한 책으로는 《우리 몸 오류 보고서》 《이빨》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미국사》 《바나나 제국의 몰락》 등 다수가 있으며, 《번역가 모모 씨의 일일》을 썼다. 번역자가 만든 ‘통증 연대기 홈페이지’(http://socoop.net/)에서 독자와 소통하고자 한다.

목차

  • 머리말 010

    향모 심기

    하늘여인 떨어지다 015
    피칸 회의 026
    딸기의 선물 043
    바침 058
    참취와 미역취 066
    유정성의 문법 079

    향모 돌보기

    단풍당의 달 099
    위치헤이즐 111
    엄마의 일 126
    수련의 위로 150
    감사에 대한 맹세 160

    향모 뽑기

    콩을 보며 깨닫다 181
    세 자매 190
    위스가크 고크 페나겐: 검은물푸레나무 바구니 209
    미슈코스 케노마그웬: 풀의 가르침 231
    단풍나무 네이션: 국적 취득 안내서 247
    받드는 거둠 259

    향모 땋기

    나나보조의 발자국을 따라: 토박이가 되는 법 301
    은종 소리 317
    둘러앉기 328
    캐스케이드 헤드의 불 355
    뿌리를 내려놓다 373
    움빌리카리아: 세계의 배꼽 393
    묵은 아이 406
    비의 목격자 429

    향모 태우기

    윈디고 발자국 443
    성스러운 것과 슈퍼펀드 453
    옥수수 사람, 빛 사람 497
    부수적 피해 507
    슈키타겐: 일곱 번째 불의 사람들 525
    윈디고에게 이기다 547

    후기: 선물에 보답하다 557

    참고자료 564
    감사의 글 566
    찾아보기 569

추천사

  • “미국 정부가 아메리칸인디언에게 제일 먼저 뺏은 건 물론 땅입니다. 그다음에는 강력한 동화정책으로 그들의 언어를 빼앗았습니다. 그래서 호혜적 관계 속에서 이 세상은 선물과 같고 모든 자연물은 인간과 동등하다고 생각하는 세계관이 사라졌습니다. 그런 세계관은 개발주의자에게는 장애물이니 아마도 잘됐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키머러 같은 이들이 있어 그 세계관은 끈질기게 살아남았습니다. 백인이 없애려 한 언어를 되살려 이렇게 아름다운 글을 씀으로써. 그러므로 읽고 또 읽습니다. 잘 쓴 글을 읽는 건 더 나은 세계를 향한 열망을 포기하지 않는 일이기에 말입니다.”

  • “북아메리카 원주민의 피가 흐르는 식물생태학자의 좌충우돌 분투기. 시종일관 유쾌하고 다섯 군데 이상 울컥한다.”

  • “인간이 자연을 착취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원주민의 전통을 통해 인간과 자연의 부서진 관계가 회복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_

  • “책은 과학 지식과 토박이 지식이라는 향모 두 가닥을 억지로 묶어 간극을 메우지 않고, 과학적 사고가 밑바탕이 된 사랑스러운 언어로 다른 한 가닥을 만들어 댕기를 드리듯 세 갈래 가닥을 곱게 엮어 향모 드림을 만들어냈다.”

  • “가히 올해의 논픽션.”

  •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아름답게 펼쳤다. 번역마저 아름답다.”

  • “로빈 월 키머러는 과학적 엄밀함과 토박이 지혜에 대한 혜안을 아우르며 현대인의 삶에 꼭 필요한 지침들을 빛나는 문장들로 전해준다.”

  • “내 인생관에 영향을 준 매우 뜻 깊은 작가.”

  • “인류의 영성을 복원해 기후위기와 자본주의를 극복하고 인간-세상의 관계를 회복하자는 저자의 생각은, 오늘 우리에게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_

  • “내용과 번역 모두 아름답다.”

책 속으로

“어린 시절의 숲에서 나와 대학교에 들어가면서 나도 모르게 세계관이 달라졌다. 식물을 나와 상호적 책임으로 연결된 스승이자 동반자로 여기는 경험의 자연사를 벗어나 과학의 영역에 들어선 것이다. 과학자들이 묻는 질문은 “당신은 누구인가요?”가 아니라 “저건 뭐지?”다. 아무도 식물에게 “우리에게 무슨 말을 해줄 수 있나요?”라고 묻지 않았다. 주로 묻는 질문은 “저건 원리가 뭘까?”였다. 내가 배운 식물학은 환원주의적이고 기계론적이고 엄격히 객관적인 학문이었다. 식물은 주체가 아닌 대상으로 환원되었다. 식물학을 상상하고 가르치는 방식은 나처럼 생각하는 사람에게 많은 여지를 남기지 않았다. 내가 그 상황을 이해할 수 있던 유일한 방법은 식물에 대해 늘 믿어온 것들이 사실일 리 없다고 결론 내리는 것이었다.”(70쪽)

“돌고 돌아 내가 도착한 곳은 처음 출발한 곳, 아름다움에 대한 물음이었다. 그것은 과학이 묻지 않는 물음이었다. 중요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앎의 방식으로서의 과학은 너무 편협해서 그런 식의 물음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지도교수가 더 훌륭한 학자였다면 내 질문을 묵살하지 않고 칭찬했을 것이다. 그는 아름다움이란 보는 사람의 눈에 있을 뿐이며 과학은 관찰자와 관찰 대상을 분리하므로 정의에 따라 아름다움은 유효한 과학적 질문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내가 들었어야 할 대답은 내 질문이 과학의 범위보다 크다는 말이었다.”(74~75쪽)

“두려움과 절망의 길을 걸을 수도 있다. 우리는 생태 파괴의 무시무시한 현장을 일일이 기록할 수 있다. … 펠리컨이 석유를 뒤집어쓴 광경도 볼 수 있다. 체인톱으로 산비탈을 개벌하여 토사가 강으로 흘러드는 살인 현장은 또 어떤가? 멸종한 아마존 영장류의 사체. 프레리를 포장하여 만든 주차장. 녹고 있는 부빙浮氷에서 옴짝달싹 못하는 북극곰.
이런 광경이 비탄과 눈물 말고 무엇을 자아낼 수 있을까? 조애너 메이시는 우리가 지구를 위해 슬퍼하기 전에는 지구를 사랑할 수 없다고 썼다. 슬퍼하는 것은 영적 건강의 징표다. 하지만 잃어버린 풍경을 생각하며 슬퍼하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대지에 손을 얹고 우리 자신을 다시 한번 온전하게 만들어야 한다. 상처 입은 세상조차도 우리를 먹여 살리고 있다. 상처 입은 세상조차도 우리를 떠받치고 우리에게 놀라움과 기쁨의 순간을 선사한다. 나는 절망이 아니라 기쁨을 선택한다. 그것은 내가 현실을 외면해서가 아니라 기쁨이야말로 대지가 매일같이 내게 주는 것이며 나는 그 선물을 돌려줘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세상이 파괴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정보의 홍수에 둘러싸여 있으나, 세상에 어떻게 양분을 공급할지에 대해서는 아무 얘기도 듣지 못한다. 환경주의가 암울한 예언과 무력감의 동의어가 된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옳은 일을 하려는 우리의 타고난 성정이 억눌리면, 행동을 촉발하기는커녕 절망을 낳게 된다.”(477~478쪽)

출판사 서평

2020년 〈한겨레〉 〈문화일보〉 《시사IN》 ‘올해의 책’
2020년 교보문고 ‘올해의 책 Top 50’
2020년 Yes24 ‘작가ㆍ출판인ㆍ기자ㆍMD 50인의 올해의 책’
2020년 알라딘 ‘올해의 책’ 후보 도서
〈매일경제〉ㆍ교보문고 선정 ‘2021년을 여는 책 50’
〈국민일보〉 ‘2020년 놓치기 아까운 책 20선’
제61회 한국출판문화상 번역 부문 최종후보작
리터러리 허브Literary Hub 선정 ‘2010년대 최고의 에세이 Top 10’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워싱턴포스트〉 베스트셀러


수많은 독자가 선택한 ‘내 인생의 책!’
이 책은 기억과 전통, 지혜, 복원과 치유 그리고 새로운 지식에 관한 이야기이다.

태어나고 자란 시골 들판에서 본 참취와 미역취가 ‘왜 그리 아름답고 서로 조화로운지’가 너무나 궁금하고 그 비밀을 알고 싶었던 한 소녀. 그리하여 대학 식물학과에 들어갔지만, 지도교수에게 ‘그건 과학이 아니’며, ‘생각을 바로잡아주겠다’라는 말을 들었던 인디언 여학생. 그렇게 과학의 길에 들어서서 과학이라는 강력한 연장을 손에 넣었으나 우연한 계기에 과학이 품지 못하고 과학이 듣지 못하는 생물의 언어와 소리와 지혜에 이끌려 과학을 성찰하고 또 새로운 지식을 모색하는 식물학자. 핍박과 억압의 역사 속에서 말살되고 잊힌 선조들의 전통과 삶과 언어와 지혜와 이야기를 찾아 거슬러 올라가는 한 부족의 성원. 이 책은 두 딸의 엄마, 식물학자, 토박이 지식과 과학을 넘나드는 여행자의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이야기이다.

하늘여인과 이브의 이야기. 본디 ‘이민자’들인 우리 인간 종이 이 땅의 ‘토박이’가 되는 법

책은 ‘하늘여인의 설화’에서부터 시작한다. 과학자인 지은이는 왜 하늘여인 설화를 꺼낸 것일까? 거북섬이라 불리는 북아메리카 대륙의 탄생 설화인 하늘여인 이야기에서 하늘여인은 ‘농부의 조상이요 선한 초록 세상의 공동 창조자’이다. 그리고 1492년 이후 아메리카 대륙에 들어온 이주민들에게는 에덴에서 쫓겨난 이브가 있다. 에덴에서 ‘추방당한 자’로 땀을 흘려야 배를 채울 수 있고 배를 채우려면 황무지를 정복해야 하는 이브. 어떻게 보면 이브는 자연을 착취하는 현대인의 신화를 상징하고, 하늘여인은 부서진 대지를 치유하는 이야기의 상징이다. 책은 토착민의 설화 속 하늘여인과 이주민들의 설화 속 이브가 만나는 곳이 지금의 북아메리카 대륙이며, 우리가 받 딛고 있는 대지라고 말한다.
중요한 것은 하늘여인과 이브 모두 ‘이민자’라는 것이다. 하늘에서 떨어져 거북섬으로 온 하늘여인과 에덴에서 쫓겨난 이브. 하지만 하나는 토박이가 되었고, 하나는 여전히 이주민처럼 행동한다. 지은이는 에덴에서 쫓겨난 이브의 유산을 보라고 말한다. “땅은 착취적 관계로 멍들어 있다.” 어쩌다 이렇게 된 것일까? 부족 연장자의 말에 실마리가 있다. “콜럼버스 이후로 여러 시대가 지났건만 원주민 연장자 중에서 가장 지혜로운 이들은 우리의 해안을 찾아온 사람들이 누구인지 아직도 궁금해한다. 그들은 땅이 겪은 피해를 쳐다보면서 말한다. ‘이 새로운 사람들의 문제는 두 발을 해안에 디디지 않는다는 것이야. 한발은 여전히 보트에 있어. 그들은 자기네가 머물러 있는지 아닌지 모르는 것 같아.’”(304~305쪽)
인간과 대지와의 부서진 관계를 복원할 수 있는 출발점은 바로 이주민들이 식민주의자의 방식을 버리고 ‘토박이가 되는 것’이다. 본래 이민자이던 하늘여인이 토박이가 된 것은 호혜의 행위, 주고받음의 행위를 땅과 나눴기 때문이다. “어떤 장소에 토박이가 된다는 것은 자녀들의 미래가 여기 달린 것처럼 살아가는 것, 우리의 물질적·정신적 삶이 여기 달린 것처럼 땅을 돌보는 것을 의미”한다. 지은이의 여정은 바로 이 설화 속 이야기에서 시작하고 끝을 맺는다.

우리는 어떤 ‘앎’과 ‘지혜’와 ‘문화’를 이야기할 것인가?
토박이 지혜와 과학의 섞어짓기

책에는 두 가지 이야기가 교차한다. 시골에서 자연과 더불어 놀던 한 소녀가 대학 식물학과에 들어가고 또 세계적인 생태프로그램에 들어가 과학자로서의 길을 가는 이야기가 있다. 다른 하나는 핍박받았던 소수 원주민 부족의 문화와 역사를 되살려내고 자신의 뿌리를 찾아가는 한 사람의 이야기이다. 과학의 길을 걸으면서 과학적 사유의 힘을, 분리하는 법과 지각을 물질적 현실과 구별하는 법을, 복잡한 대상을 가장 작은 성분으로 원자화하는 법을, 증거와 논리의 사슬을 우러러보는 법을 배우는 과학자는 또 한편으로 강제 이주에 전통 말살에 갖은 고난을 겪었던 선조들의 역사를 더듬고, 실험 대상이 아니라 가슴으로 식물의 목소리를 듣는 원주민들을 만나며, 전통 바구니 장인을 만나며, 구사할 수 있는 사람이 세상에 아홉 명밖에 남지 않은 자기 부족의 언어를 배우며, 자연과 인간의 호혜적 관계를 몸으로 마음으로 알고 있는 담비 사냥꾼을, ‘서 있는 사람들(식물)에게 배우라’고 조언하는 부족 연장자를, 감사 연설을 전통을 잇고 있는 원주민들을 찾아다닌다.
이야기의 교차는 두 가지 앎의 형태, 두 가지 지식의 융합으로 이어진다. 어쩌면 지은이가 과학의 길을 걷지 않았더라면 전통 지식과 과학의 융합을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과학은, 즉 ‘측정하고 기록하고 분석하는 방법은 생명이 없는 것처럼 보일지도 모르지만, 우리에게 이 방법은 인간 아닌 종의 수수께끼 같은 삶을 이해하는 통로’이며, ‘종 경계를 건너는 방법, 인간의 피부를 벗고 지느러미나 깃털이나 잎을 입고서 다른 존재들을 최대한 온전히 아는 방법’이다. 하지만 과학이 세상을 이해하는 완전한 언어는 아니다. “과학자들은 다른 종의 삶을 배우는 일에는 유난히 뛰어나다. 그들이 말하는 이야기는 다른 존재의 삶, 모든 면에서 호모 사피엔스의 삶만큼, 어쩌면 더 흥미로운 삶에 내재한 가치를 전한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다른 존재들에게 지성이 있음을 알면서도 자신이 접할 수 있는 지성은 오로지 자신의 지성뿐이라고 믿는 듯하다. 과학자들에게는 기본 성분이 빠져 있다. 그것은 겸손이다.”
자연에 대한 경외와 겸손의 태도로 과학을 하는 것은 ‘인간을 넘어선 세상과 호혜적 관계를 맺는 강력한 행위’가 될 수 있다. 지은이가 과학과 토박이 지식의 섞어짓기를 모색하는 것은 잃어버린 인간과 자연의 호혜적 관계를 되살리는 것과 관련이 있다. 두 가지 앎을 홑짓기가 아니라 섞어짓기를 할 때 우리는 착취적 관계로 얼룩진 대지와 땅을 회복할 수 있다는 말이다.

잃어버린 호혜성, 감사의 문화, 다른 생물 종에 대한 존중 그리고 과학의 겸손…
부서지고 조각난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치유하고 복원하는 새로운 이야기!

“이야기는 땅을, 우리와 땅의 관계를 복원하는 가장 효과적인 연장 중 하나다. 우리는 어떤 장소에 살아 있는 옛 이야기들을 발굴하고 새 이야기를 만들어야 한다. 우리는 그저 이야기꾼이 아니라 이야기를 짓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모든 이야기는 연결되어 있으며 옛 이야기의 실에서 새 이야기가 직조된다.”(497쪽)

책에는 하늘여인 이야기에서부터 세 자매(옥수수, 콩, 호박)에 관한 설화, 나나보조의 설화, 윈디고 이야기, 마야의 창조 설화, 일곱 번째 불의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등 많은 인디언 설화와 이야기들이 등장한다. ‘이야기’는 인간이 생명 세계와 나누는 호혜적 행위이며, 언어는 우리의 선물이자 책임이다. “우리는 ‘다시 이야기하기re-story-ation’ 없이는 회복restoration을, 의미 있는 치유를 해나갈 수 없다.”(25쪽) 새로운 이야기는 오랜 세월 이 땅에 뿌리내리고 살아온 생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또 전통의 지혜를 되살려내는 것과 또 ‘기억하기를 기억하는 방법’인 ‘제의(祭儀)’와 연결된다.
‘다시 이야기하기’와 ‘기억하기를 기억하는 방법’은 복원과 치유를 위한 시도라고 할 수 있다.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대해 파괴와 착취와 오염과 같은 부정적인 말밖에 나오지 않는 우리 시대를 치유할 가장 근본적인 출발은 바로 이 지점이다. 우리가 우리보다 훨씬 먼저 이 땅에 발을 딛고 살아온 종들에게 귀 기울이고 옛 이야기를 다시 이야기하는 것, 또 ‘감사의 문화’와 ‘호혜적 선물경제’를 새롭게 이야기하는 것은 부서지고 산산조각이 난 땅과 우리 인간의 관계를 다시 복원하기 위한 출발점이다. 지은이 말마따나 ‘땅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서는 땅과의 관계를 치유할 수 없으며’ 우리 인간이 현재 처한 ‘종 고독’을 해소할 수 없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ISBN 9791185415413
발행(출시)일자 2021년 01월 11일
쪽수 570쪽
크기
138 * 217 * 45 mm / 718 g
총권수 1권
원서명/저자명 Braiding Sweetgrass/Kimmerer, Robin W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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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득공제 안내

  • 도서 소득공제란?

    • 2018년 7월 1일 부터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구입 및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사용한 금액이 추가 공제됩니다. (추가 공제한도 100만원까지 인정)
      •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
      •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 도서 소득공제 대상

    • 도서(내서,외서,해외주문도서), eBook(구매)
    • 도서 소득공제 대상 상품에 수반되는 국내 배송비 (해외 배송비 제외)
      • 제외상품 : 잡지 등 정기 간행물, 음반, DVD, 기프트, eBook(대여,학술논문), 사은품, 선물포장, 책 그리고 꽃
      • 상품정보의 “소득공제” 표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도서 소득공제 가능 결제수단

    • 카드결제 : 신용카드(개인카드에 한함)
    • 현금결제 : 예치금, 교보e캐시(충전에한함), 해피머니상품권, 컬쳐캐쉬, 기프트 카드, 실시간계좌이체, 온라인입금
    • 간편결제 : 교보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PAYCO, 토스, CHAI
      • 현금결제는 현금영수증을 개인소득공제용으로 신청 시에만 도서 소득공제 됩니다.
      • 교보e캐시 도서 소득공제 금액은 교보eBook > e캐시 > 충전/사용내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SKpay, 휴대폰 결제, 교보캐시는 도서 소득공제 불가
  • 부분 취소 안내

    • 대상상품+제외상품을 주문하여 신용카드 "2회 결제하기"를 선택 한 경우, 부분취소/반품 시 예치금으로 환원됩니다.

      신용카드 결제 후 예치금으로 환원 된 경우 승인취소 되지 않습니다.

  • 도서 소득공제 불가 안내

    • 법인카드로 결제 한 경우
    • 현금영수증을 사업자증빙용으로 신청 한 경우
    • 분철신청시 발생되는 분철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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