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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캐슬린 게이
저자 캐슬린 게이(Kathlyn Gay)는 사회, 정치, 역사, 환경, 종교, 문화의 다양성, 건강, 스포츠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해 100여 권이 넘는 책을 썼다. 풍부한 자료 조사와 통찰력, 지적 흥미를 바탕으로 어렵고 복잡한 문제들을 균형 잡힌 시각으로 전달하는 데 능하다. 주로 청소년들을 위한 책을 많이 썼으며, 교사용 해설서와 교과서, 백과사전 집필에 참여하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 《산성비》, 《지구 쓰레기장》, 《내가 뚱뚱한가요?》, 《마오쩌둥의 중국》,《러시아 혁명의 여파》 등이 있다.
저자(글) 게르트 슈나이더
저자 게르트 슈나이더(Gerd Schneider)는 1942년에 태어나 대학에서 독문학과 연극학을 공부했다. 학술 전문 기자이자 편집자, 방송 작가로 오랫동안 일했으며, 청소년을 위한 소설과 다양한 분야의 교양서를 여러 권 발표했다. 그가 쓴 청소년 교양서들은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정치, 경제, 과학 분야 등 다양한 지식을,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흥미진진하게 소개해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카프카의 인형》, 《금융 위기》, 《어린이를 위한 정치 사전》 , 《괴물이 우리를 삼키기 전에!》, 《아침부터 저녁까지 과학 여행》 등이 있다.
역자 김영선은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하였다. 코넬대학교에서 문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이후 언어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무자비한 윌러비 가족》으로 2010년 국제아동도서위원회(IBBY)에서 선정하는 어너리스트(Hornor List) 번역 부문에 올랐다. 《작은 발걸음》, 《구덩이》, 《수요일의 전쟁》 등 100여 권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특히 《로빈슨 크루소》, 《검은 고양이》, 《보물섬》 등 여러 고전을 완역했다.
번역 이수영
역자 이수영은 성균관대학교 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쾰른대학교에서 독문학과 철학을 공부했다. 현재 다양한 분야의 책을 소개하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딸은 아들이 아니다》, 《이웃집에 생긴 일》, 《청소년을 위한 환경 교과서》, 《괴물이 우리를 삼키기 전에!》, 《아침부터 저녁까지 과학 여행》 등의 청소년 책을 번역했다.
목차
- 《왜 식량이 문제일까?》
도움글 - 먹거리에는 세상 모든 것이 담겨 있다
1. 굶주림과 싸우는 사람들
2. 공장식 농업의 빛과 그림자
3. 산업화된 농업 : 건강의 적신호가 켜지다
4. 기후 위기가 가져온 변화들
5. 프랑켄슈타인 식품
6. 우리가 먹는 음식 지키기
7. 먹거리와 정치가 만나다
닫는글 - 어떻게 하면 미래를 먹여 살릴 수 있을까
《왜 세계화가 문제일까?》
도움글 - 더 나은 세계화를 꿈꾼다
여는 글 - 우리는 전 지구를 에워싸는 관계망, 세계화 속에 살고 있다
1. 세계 정복 - 세계화라는 그물망의 탄생
2. 분업 - 세계를 떠돌며 만들어지는 상품
3. 스몰 월드 - 세계를 묶는 커뮤니케이션
4. 위기 공동체 - 세계화의 위협
5. 글로벌 플레이어 - 세계를 무대로 하는 기업
6. 부에 대한 꿈 - 전 세계 금융시장의 네트워크화
7. 용과 호랑이의 나라들 - 세계화의 승리자
8. 가난한 아프리카 - 세계화의 최대 피해자
9. 불평등한 세계 - 부자 나라에서 실패한 국가까지
10. 직업인가 착취인가 - 세계의 어린이 노동자
11. 규칙을 만드는 사람 - 세계화 과정을 조종하는 국제기구
12. 공정함을 위한 저항 - 세계화에 대한 비판
13. 문화의 혼합 - 우리는 모두 똑같아질까?
출판사 서평
사회문제에 눈을 뜬 청소년들에게
교양 필독서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왜 문제일까] 시리즈!
▼ 지금 이 순간 세계가 안고 있는 문제를 청소년 눈높이에서 살피다
우리 사회를 비롯해 급변하는 세계정세의 흐름에 청소년들의 관심이 여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오늘날 청소년들은 우리 주변의 문제에 관심을 두는 것이 자신의 삶을 나아지게 하는 것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왜 문제일까?’ 시리즈는 지금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큰 이슈들을 청소년들이 찬찬히 들여다보고 모두가 공존하는 미래를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보자는 기획 취지를 담고 있다. 정치, 사회, 환경, 과학, 인권 등 다소 어렵고 딱딱한 주제일지라도 다양한 관점에서 문제를 생각해보고 토론할 수 있도록 알맞은 눈높이에서 설명했다. 또한 다채로운 사진과 설명, 인터뷰 자료, 심화 읽기 등으로 관련 주제를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우리나라 사례와 용어 설명, 전문가의 도움글은 청소년들이 문제를 구체적으로 고민해보는 데 길잡이가 될 것이다.
▼ 먹거리 속에 감춰진 세상을 읽는다 《왜 식량이 문제일까?》
해마다 에이즈, 말라리아, 결핵으로 죽는 것보다 굶어서 죽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것은 왜일까? 왜 지구 한편에서는 먹을거리가 부족하고, 다른 한편에서는 남아도는 것일까? 유전자 변형 농산물은 먹어도 아무 문제가 없을까? 미래 에너지로 각광 받는 옥수수로 만든 재생 에너지는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줄까?
《왜 식량이 문제일까?》는 농업과 정치와 환경과 과학 등 먹거리를 둘러싼 복잡한 연결고리들을 하나하나 풀어서 설명해주는 청소년 교양서다. 굶주림은 왜 발생하고 국제식량원조 체계의 허점은 무엇인지, 유전자 변형 농산물이 약속하는 장밋빛 미래는 실현 가능한 것인지, 전염병이나 오염 등 여러 가지 재앙으로부터 우리 먹거리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조립라인을 이용해 동물들을 사육하고 도살하는 거대한 공장식 축산업의 잔인함과 동물의 권리 보호 등 먹거리와 관련한 다양한 문제들을 균형 잡힌 관점에서 꼼꼼히 짚어준다.
현대의 기업적 농사법은 환경을 오염시킬 뿐 아니라 농민들, 심지어 식품을 사 먹는 소비자들에게도 해롭다. 이것을 해결할 방법은 무엇일까. 지구의 기후가 점점 더 따뜻해짐에 따라 해수면이 상승하고 식물의 생장기가 변하고 깨끗한 물이 부족해지면서 먹거리와 관련된 정책들은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다. 물론 여기에는 한 가지 해답만이 있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이해하고 앎으로써 똑똑한 선택을 하는 소비자로 거듭나는 것이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자 바람이다.
▼ 세계화, 우리 삶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을까?《왜 세계화가 문제일까?》
세계화, 한때 우리나라의 국가 모토이기도 했던 이 말은 이제 더 말할 필요도 없을 정도로 우리 일상에 깊이 자리 잡았다. 청소년들은 KFC, 맥도널드, 피자헛 등 다국적기업의 음식을 즐기고, 나이키나 아디다스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의 옷을 입는다. 인터넷으로 세계 곳곳의 뉴스를 실시간으로 만날 수 있고, 트위터나 페이스북에 들어가면 전 세계 사람들과 친구가 될 수 있다. 이제 우리는 지구가 거의 하나의 나라인 것처럼 느끼는 세계화 시대를 살아가며 풍요와 편리를 누리고 있다.
그렇다면 이 풍요와 편리는 그저 좋기만 한 것일까? 《왜 세계화가 문제일까?》는 세계화된 세상의 부정적인 측면도 들추어낸다. 다국적기업이 내놓는 화려한 제품 속에는 제3세계 노동자 착취와 환경오염이라는 모습이 숨어 있다. 또 국제 금융자본은 투기를 통해 제 이익만을 챙기며 각 나라의 기업을 좌지우지하고 노동자를 거리로 내몬다. 발전된 기술과 돈을 가진 선진국은 싼값에 농축산물을 대량으로 수출해 어마어마한 돈을 벌지만 이로써 가난한 나라와 영세 농민들은 설 곳을 잃는다.
우리가 매일 입는 것, 먹는 것, 일하는 것 모든 일에 세계화의 과정, 그 빛과 그림자가 들어 있다. 그런 의미에서 저자는 우리가 더 나은 삶을 모색하기 위해서는 세계화에 대한 지식과 고민이 꼭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세계화의 역사와 과정은 물론 그 혜택에서부터 문제점과 해결까지, 균형 잡힌 시각으로 꼼꼼하고 친절하게 소개하고 있는 이 책을 통해, 세계의 미래를 이끌고 나갈 10대 독자들은 슈퍼마켓에서, 옷가게에서, 음식점에서, 매순간 올바른 세계화 과정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91187980148 | ||
---|---|---|---|
발행(출시)일자 | 2017년 05월 31일 | ||
쪽수 | 380쪽 | ||
크기 |
146 * 210
mm
|
||
총권수 | 2권 | ||
시리즈명 |
왜 문제일까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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